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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5월 18일(수) 아침뉴스
■ 검역격리 호텔 6곳 추가
17일 오후, 정부가 해외도착자를 위한 검역격리 지정호텔 6곳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되는 6개 호텔은 이번 주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5월 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6개 호텔로 약 2,000개 룸이 증가된다. 5월 1일부터 입국조치가 완화되어 현재 7차 지정호텔이 운영중이며 7차 호텔객수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7차 지정호텔은 3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홍콩지정호텔은 62개 호텔로 약 22,000개 객실이 제공된다.
-Empire Hotel Kowloon.Tsim Sha Tsui
-Hotel Alexandra
-Hotel COZi‧Harbour View
-Hotel COZi‧Oasis
-Novotel Century Hong Kong
-Royal View Hotel
▲ 지정 격리호텔 온라인 상황 https://www.coronavirus.gov.hk/eng/designated-hotel-booking-status.html
▲ 지정호텔 리스트 7월 31일까지 https://www.coronavirus.gov.hk/pdf/designated-hotel-list-v7_en.pdf
■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2단계 시행 : 5월 19일(목)부터
17일 오전, 캐리 람장관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일일감염자가 200-300명 사이로 통제 가능하다. 펜데믹 상황이 안정적이다.”고 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2단계가 5월 1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본 공통 규칙 : 모임 8인제한(599G) 마스크 의무착용(599I), 요식업수칙(599F), LeaveHomeSafe 방문기록, 백신패스 적용
-식당좌석당 8인제한 / 연회 120명 허용 / 구내식사 11:59pm 까지 허용
-술집, 나이트클럽, 바 영업재개 : 좌석당 4인 제한
-사우나, 크루즈 마작룸 영업재개
-시네마 85% 인원 허용
■ 백신패스 3단계, 5월 31일부터17일, 캐리 람 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백신패스 3단계는 예정대로 오는 5월 31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 “백신 예방접종을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백신패스 제도 시행은 주민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고 지적하고 미접종자는 접종받을 것을 촉구했다. 백신패스 3단계가 시행되면 12세 이상 미접종자는 특정시설에 입장할 수 없다.
■ 오미크론 BA.4 변이 총 7건으로 증가
17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유전자 게놈분석에서 수입사례 4건이 오미크론 BA.4 변이가 발견되었다. 5월 8일에 영국, 캐나다에서 도착한 42-67세 사이,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4명이 추가되어 총 7건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는 모두 해외유입사례로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았다.
■ 코로나 집단감염 3곳 (업데이트)
▲ 셩완지역, 스카이 식당(Sky Cuisine) 총 64명 : 16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셩완 스카이 식당 관련으로 감염 8건이 추가되어 총 64명이 감염사례로 확인됐다. 감염자 20%가 무증상으로 보고됐다.
▲ 홍함지역 스누커 클럽 총 15건 : 총 감염사례 1건이 추가되어 15건으로 증가했다.
▲ 쿤통지역 프라이빗 키친 총 20건 : 감염 9건이 추가되어 20명이 양성사례로 보고되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328건
5월 17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328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감염 328건
-수입사례 39건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스웨덴, 대만, 프랑스,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등)
▲ 치료 중 686명
▲ 일일사망사례 無
■ 홍콩 차기정부, 조직개편 발표
17일 오후, 존 리 차기 행정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차기 정부 조직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조직개편은 오늘 집행위원회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3부 15개국으로 개편된다. 부서가 13개에서 15개로 늘어난다. 정부부는 9개 부서를 감독하고 재무부는 6개부서를 감독하게 된다.
-교통주택부 → 주택부 과 교통물류부로 분활된다
-신설- 문화체육관광부 개설
-식품보건부 -의료위생부로 변경
-환경부 → 환경생태부로 변경
-재무부 산하 주택 및 토지관련 2개 실무그룹이 구성된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쿤통
5월 17일 오후,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봉쇄구역: Ping Wah House, Lok Wah North Estate, Kwun Tong, excluding Lok Wah North Estate Office on G/F 5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5월 19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코로나 예방접종 부작용 배상금
사망사례 1건, hkd200만 지급
지난해 7월, 68세 여성이 바이온앤택 백신 1차 접종 후 16일 만에 사망했다. 폐렴을 앓고 있었으며 부검 결과는 심근염으로 나타나 임상평가위원회는 백신접종과 인과관계를 규정하지 못해 미정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설립된 배상금 기금으로 hkd200만을 지급했다. 평가위원회는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지만 정부가 정한 손해배상금 약관에 따라 사망 배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배상금 총 hkd3,300만 지급 : 4월 23일 현재 사망배상금 31건을 포함해 총 843건이 보상금을 요청했다. 평가위원회는 551건은 인과관계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사망사례를 포함하여 총 242건에 대해 hkd3,300만을 지급했다. 배상금을 지급한 증상은 마비, 홍반 등의 일반적인 부작용 사례이다.
■ 카타르항공 5일간 항공도착 금지
지난 5월 15일, 도하발 항공 탑승객 3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1명은 방역규칙을 위반했다. 도하발 카타르 항공은 질병통제 운송규정에 따라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홍콩도착이 금지된다.
■ 검역격리 위반, 징역형
지난해 10월, 21일 검역격리 중, 무단으로 지정호텔을 이탈한 63세 남성이 어제 17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7일,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다. 격리명령 위반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총 231명이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최고형은 벌금 hkd15,000, 징역 14주이다.
■ 조리되지 않은 만두에서 다량 방부제 함유
최고 벌금 hkd50,000, 징역 6개월
식품안전센터는 조리되지 않은 만두에서 다량의 방부제 벤졸산이 허용치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Siu Sai Wan 지역 해당 상점은 판매를 중단하고 후속조치 된다. 벤조산은 독성이 낮은 방부제이나 과도하게 장기간 섭치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식품규정에 따르면 위반자는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홍콩 십대 40%, 온라인 성희롱 경험
원치않는 포르노 광고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십대 40%가 온라인상에서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다. 10명 중 4명은 원치않는 포르노 광고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28%는 노출된 포르노 광고가 매우 불편하고 두렵다고 응답했다. 조사기관이 16개 학교에서 8세~17세사이 1,3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노인 간병인, 우울증 심해
펜데믹 상황에서 노인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80%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는 자해나 자살충동이 매일든다고 응답했다. 홍콩기독교서비스가 노인가족 간병인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관은 “정부가 노인가족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하고 감정 및 정서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우울증 주부, 딸 살해혐의 징역 4년
우울증을 앓던 주부가 지난 2019년 10월, 자신의 16세 딸을 살해함 혐의로 어제 17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자녀가 변했다고 느껴 수면제를 먹인 후 담요를 덮어 질식으로 사망케 했다. 담당판사는 “살인이 계획적이었지만 심한 우울증과 정신병 증상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주홍콩총영사관 공지사항 : 한국입국 격리 관련 정보 & 항원검사 3곳 장소
▲자세한 사항 : 주홍콩총영사관 공지사항
https://overseas.mofa.go.kr/hk-ko/brd/m_23290/view.do?seq=16&page=1
■ 중국 상하이, 6월 1일부터 일상생활로 회복
16일, 상하이 보건당국은 “상하이시 16개 구역의 코로나 방역조치 목표에 달성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일상생활이 회복된다.”고 밝혔다. 감염사례 반등이 없으면 6월 1일부터 락다운이 전면해제 된다. 상하이는 지난 4월 1일부터 코로나 감염제로를 목표로 봉쇄구역을 지정한 뒤 2달 만에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상하이 정부는 “방역통제가 단계적으로 효과를 거두어 코로나 감염사례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1단계로 오는 21일까지 제한적인 이동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2단계는 이달 말까지 방역규칙이 더 완화되며 내달 1일부터는 정상생활로 완전 회복하는 3단계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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