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환자가 2022년에 들어 총 5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이상 증가한 숫자인 약 1,300명의 3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6월 10일에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1월부터 5월까지 뎅기열 환자가 총 1,35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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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분행 보건부 장관은 ‘모기 유층 없는 우리 집, 우리 가족이 롤모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기 번식을 막아줄 것을 민·관 당국에 주문했다. 특히 건설현장과 인구가 많은 일부 지방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청결한 집을 유지하기 위해 환기, 세탁 등에 신경써야하며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고무 타이어, 항아리 등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뎅기열에 걸린 환자들이 전문병원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을 복용하거나 민간 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 기생충학·곤충학·말라리아 방제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뎅기열을 일으키는 모기는 다른 환경보다 특히 오래된 타이어에서 최대 11배 이상 생존, 번식한다. 뎅기열은 장마철에 두 배 이상 환자가 발생하며 더위, 비, 습기와 같은 기상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해수부는 뎅기열 예방을 위해 소독약 9,000리터와 약 400톤 분량의 뎅기열 방제 살충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엄혜정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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