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는 6월 1월부터 지역 왕복 항공권 가격을 내리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퀘벡 주민들은 기존 가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퀘벡 주 내를 여행하거나 방문할 수 있다.

 

프랑수아 보나르델(François Bonnardel) 퀘벡주 교통부 장관은 31일 세부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 정부가 주 내 항공편 비용을 보조한다고 밝혔다.

 

보나르델 장관은 2년에 걸쳐 8,600만 캐나다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기존 방문지를 재방문하거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지역을 관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는 관광 산업과 항공 산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단계이며, 이가 퀘벡 주 전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2가지 부분으로 나뉘며, 첫 번째로 Abitibi-Temiscamingue, Cote-Nord, Gaspe, Saguenay-Lac-St-Jean 및 James Bay Cree 지역과 같은 외딴 지역의 거주자는 30%~60% 항공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위의 지역 이외에 사는 주민들은 편도 혹은 왕복 항복권을 250~500 캐나다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인에게 연간 항공권은 최대 왕복 3회 또는 편도 6회까지 제한되며, 여행자는 퀘벡시티 또는 몬트리올 지역의 공항에서 여행을 출발하거나 도착하여야 한다. 개인 목적의 항공편에만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항공사인 Pascan Aviation의 줄리안 로버츠(Julian Roberts) 사장은 기자들에게 환급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외딴 지역의 친척들을 더 자주 방문할 수 있게 되고 작은 마을에 사는 부모들이 몬트리올과 퀘벡시티에서 공부하는 자녀들을 방문하는 것이 더 편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프로그램 첫해 동안 약 100,000장의 항공권이 20개 목적지에 제공될 것이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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