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XAWMyI75_327c5f6c2549b8a9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최악 버전 'BA.5' 우세종으로 확산

BC주 가을 부스터 프로그램 차기 계획

 

세계적으로 다시 오미크론 하위 버전의 변이 바이러스로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BC주 정부가 3차 부스터샷 접종을 재강조하고 나섰다.

 

BC보건부는 코로나19 면역화 계획의 다음 단계로 가을 부스터 프로그램(fall booster program)을 발표했다.

 

캐나다나 BC주는 기본적으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로 보고 있으나, 작년 말부터 다시 델타와 오미크론 코로나 하위 버전들의 연이어 재유행 하면서 BC주는 작년 10월부터 3차 접종인 부스터샷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부스터샷 대상자 중 약 130만 명이 아직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최근 보다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오미크론 하위버전 변이 바이러스인 BA.5가 지난달 말 기준 83개국에서 검출됐다. 영국 보건청에 따르면 BA.5 변이는 기존 우세종인 BA.2보다 전파 속도가 35.1% 빠르다. 

 

미국 등에서 우세종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BA.5가 미 전체 감염 사례의 53.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도 현재 우세종인 BA.2가 점차 감소하고 BA.5의 비율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3차 접종을 접종완료로 보고 있는데 이제 4차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 캐나다도 접종완료를 3차로 정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BA.5가 심해지면 연이어 4차 접종을 고려하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