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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토요일(4월2일)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Tumbalong Park)에서 열리는 한민족 축제에는 한국 전통 줄타기 김대균 명인(사진)이 특별 초청돼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줄타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텀발롱 파크, K-Pop World Festival 시드니 예선전 등 병행

한국전통 줄타기 김대균 명인 특별 초청 공연 등 ‘볼거리’ 풍성

 

다음 주 토요일(2일) 시드니 최대 관광명소 중 하나인 달링하버(Darling Harbour)의 텀발롱 파크(Tumbalong Park)가 한국 문화와 음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가득한 한민족 한마당으로 변하게 된다.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훈),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제상원)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시드니한민족축제’(Sydney Korean Festival)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전통무대, 열린무대, 한류무대 등 세 가지 큰 주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무대에서는 유네스코(UNESCO,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 전통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줄타기 공연을 선보일 김대균 명인은 지난 1976년에 줄타기에 입문해 40년 세월을 줄 위에서 보낸 전문가로서, 2000년 한국인 최연소 줄타기 인간문화재로 인정된 한국 최고의 명인이다.

열린무대에서는 궁중무와 모듬북, 태권도와 합기도, 탈춤과 사물놀이, K-Pop 댄스와 재즈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며, 한류무대에서는 2016 K-Pop World Festival의 시드니 예선전이 열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최신 K-Pop의 커버댄스를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함께 준비한 참여공간에서는 한복체험, 전통놀이체험(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글서예 및 규방공예체험, 전통 엽서 및 부채 만들기, 연등 만들기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홍보공간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으로의 스키관광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도 홍보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드니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다양한 한국음식 업체들이 참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위원회는 매 시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한국식당 이용권, 치아 건강을 위한 쿠폰,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한국왕복항공권 등을 제공, 한국방문 활성화 및 한인 비지니스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위원회는 “그 동안 코리아타운이 위치한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 일부를 폐쇄하고 시드니민족설축제(Sydney Koreatown Festival)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축제의 시기와 장소를 옮겨 새롭게 ‘시드니한민족축제’로 출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호주 사회에서 한민족의 단합된 힘을 선보이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림으로써,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문의는 다음과 같다.

-축제 참여 및 후원 :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0417 680 651)

-줄타기공연, K-Pop World Festival, 문화체험 : 주시드니한국문화원(02 8267 3400)

-한국관광홍보 및 체험 :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02 9252 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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