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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뉴스 2022년 7월 22일(금) 아침뉴스

 

■ 6월 물가 상승

 

21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1.8% 상승했다. 전월 5월보다는 1.2% 상승했다. 전기, 가스, 수도, 의류 및 신발, 기본 음식, 테이크아웃 식품 등의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 반면 주택, 잡화 가격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 2단계 소비바우처 등록마감, 오는 토요일(23일)

 

오는 토요일(23일), 정부가 지급하는 소비바우처 등록이 마감된다. 6월 13일 현재, 18세이상 되는 사람, 새로운 영주권자, 비영주권자(일반워킹비자, 유학생)들중 아직 등록하지 않은 사람과 지급채널 변경을 원하는 사람은 서둘러 등록 신청해야 한다.

 

-신규등록자 : 18세가 되는 사람, 신규영주권자-hkd10,000

 -비영주권자 : 유학생, 일반워킹비자 소지자 hkd5,000

 ▲온라인 신규등록 : https://www.consumptionvoucher.gov.hk/en/registrants-new.html

 

■ 코로나 감염자 자택격리 요건

 

지난 주 부터, 코로나 감염자는 검역팔찌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있다. 정부는 자가격리 기본은 14일이다. 백신 2회 접종자인 경우, 6일과 7일 연속으로 신속항원검사(RAT)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 격리가 해제된다. 검역팔찌를 잘라 폐기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따로 통지하지 않는다. 

 

 양성이 나올 경우에는 2일 연속으로 음성결과가 나올 때까지 RAT검사를 계속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나 백신 1차접종자는 14일동안 자가격리해야 한다. **격리기간 중 검역팔찌를 끊거나 StayHomeSafe 앱을 제거하는 것은 격리위반으로 형사범죄로 최고 hkd10,000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교육기금, 연령제한 폐지

인재개발 중점

   

21일, 노동부는 “인력은 경제에 필수적이다. 고부가 가치 도시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하고 평생교육기금의 연령제한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연령제한 폐지 : 오는 8월 1일부터 나이에 상관없이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한도 증가 : 오는 8월 1일부터 연간 hkd25,000으로 증가한다.

▲홍콩사람들의 교육률 : 현재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비율은 3/4이다. 10년전에는 2/3에서 교육률이 높아졌다. 

▲평생교육기금(CFS) : 정부는 정규교육이외에노 훈련, 평생학습을 통해 인력과 기술을 구축하는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연간 17만곳 교육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평생교육기금 수혜자가 2배이상 늘었다. 현재 50,000명의 학생들이 평생교육기금을 받고 있다.

  

■ 외국인헬퍼, 급여 인상요구

 

 아시아 이주민 조정위원회는 외국인 헬퍼들의 급여을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헬퍼들의 임금은 hkd4,630이다. 그러나 펜데믹 기간 동안 인력부족으로 기본급여 보다 hkd2,000이상을 더 받고 있다. 위원회는 식대 포함 hkd6천불 이상을 요구했다. 

 

■ 대부분 중장년층, 뇌소혈관질환 앓고있어

 

중문대 연구결과에 따르면40-75세 홍콩인의 2/3이 뇌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550명을 대상으로 뇌건강을 평가했다. 뇌소혈관질환은 뇌졸중과 치매의 주요 원인이 된다. 모든 참가자는 뇌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증상이 발견된 사람들중 55%는 무증상, 11%는 중증, 22%는 미세출혈이 발견되었다. 연구팀은 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은 고혈압이라고 지적했다. 중문대학교 연구팀은 “뇌졸증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혈관과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정부자문의 위원회,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점진적 완화 제안

 

최근, 정부 자문의 홍콩대학교 교수 4명이 사회적조치를 점진적 완화하고 지역감염 사례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 정부자문의 4명, 방역조치 제안 요약

 

 ▲ 비효율성 조치는 폐지되어야 : 매일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 봉쇄구역 의무검사”와 일일 의무검사 통지는 비용이 많이 들어 자원낭비이며 혼동을 주기 쉽다. 이 두 조치는 폐지 되어야 한다.

 ▲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감염률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

 ▲ 마스크 착용 철저히 준수 :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출 시 N95에 준하는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야 한다. 

 ▲ 조기치료 : 코로나에 감염되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동거가족은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감염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양성반응 시 조기에 치료받아야 한다.

 ▲ 격리기간 단축 : 국경개방을 우선 시하고 해외도착자 대상 호텔격리 기간을 점차 단축 및 자가격리로 전환해야한다. 

 ▲ 검역팔찌 착용 : 격리호텔은 병원시설과 같지 않아 전파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격리 중에는 검역팔찌를 착용한다. 

 ▲ 백신패스 :  리브홈세이프 앱을 통한 백신패스로 확진자가 식당이나 술집 등의 방문을 금지한다.

 

21일, 로 청마우 보건부 장관은 입법의원회에서 “새로운 방역팀이 전문 의료진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의 정책은 홍콩의 펜데믹 상황, 인구, 예방접종률 그리고 의료 시스템의 수용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 장관은 “전염병 전문의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체계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 여러 곳에서 산발적인 정보 공개는 주민들에게 혼란을 준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는 2주마다 2단계가 연장되고 있으며 이달 27일에 완료된다. 최근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2단계가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제 21일 현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92.9%, 2차접종률은 89.3%, 3차 접종률은 66.2%로 기록되었다. 4차는 187,330명이 접종했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지역감염 4천명 이상

 

 21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4,375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4,076건 (PCR 검사 1,496건 + RAT 검사 2,580건)

 -수입사례 299건 : PCR검사 287건 + RAT검사 12건

 (공항검사 140건+격리중 113건 +의무검사 46건)

 

 ▲ 치료 중 1,233명 

 ▲ 일일사망 사례 3건(남성1, 여성2 : 93-99세)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에버딘 지역

 

 7월 21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내일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Lei Moon House, Ap Lei Chau Estate, Aberdeen, excluding non-domestic units on G/F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7월 23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장대로 도둑질, 베트남 남성, 징역형

 

지난해 8월, 삼수이포 수리보수중이던 아파트 비계를 타고 올라 장대로 거실에 있던 가방을 훔쳐 달아났던 베트남 남성이 어제 21일, 징역 22개월을 선고받았다. 낚아 챈 가방 안에는 신분증, hkd1,200 현금, 신용카드 4개 등이 들어 있었다.

 

■ 길거리에서 금전 요구, 주의

 

어제 새벽, 유엔롱 지역에서 남성 2명이 다가와 금품을 요구했다. 피해자가 거부하자 피해자의 지갑을 낚아채 갔다. 경찰은 강도로 분류하고 조사중이다.

 

■ 불법체류 5명, 체포

 

이민국과 경찰은 합동작전으로 여러지역을 급습해 25세-48세 인도네시안 여성 5명을 불법체류혐의로 체포했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에버딘 지역

 

 7월 21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Lei Moon House, Ap Lei Chau Estate, Aberdeen, excluding non-domestic units on G/F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7월 23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7월 21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

 

 21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부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30만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 사이쿵 Sai Kung District – East Point City, Chung Ming Court, Fu Ning Garden, Jolly Place, Yu Ming Court, Wo Ming Court, Yuk Ming Court and Hin Ming Court

 

▲삼수이포 Sham Shui Po District – The Pacifica, Liberte, Banyan Garden and Un Chau Estate

 

▲ 츈완 Tsuen Wan District – Yuen Tun Village, Villa Alfavista, Pai Min Kok Village, Seascape Villa, Tsing Lung Tau New Village, New Haven, Wealthy Garden, Sheung Chui Court, East Asia Gardens, Tsuen Wan Garden, Indi Home, Chelsea Court, H Cube and Shek Wai Kok Estate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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