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차원에서 처음 마련, 연중무휴 미 전지역 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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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미국에서 자살 충동 등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들이 정신 건강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진 다이얼 코드 988이 16일 개통됐다.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 처음 마련된 '자살방지 생명의 선'(NSPL) 988은 응급전화 911처럼 연중무휴 전국 어디에서나 통용된다.

본래 자살 예방 핫라인은 1-800-273-8255이다. 그러나 세자리 숫자로 라이프라인(생명선)을 만든 것은 무엇보다도 기억하기 쉽고, 정신 건강 전문가들을 바로 연결해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기존의 핫라인은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

미국 전역의 200개 이상의 콜센터가 988에 응답한다. 플로리다주에는 12개의 센터가 있다.

일반인들은 988에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온라인 채팅 도구를 사용하여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988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거나 정신 건강이나 약물 사용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위기에 처한 사람을 대신해 타인이 988로 연락할 수 있다.

한편 미국에는 소방관, 경찰 또는 구급차의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911 외에 211이 있다. 211은 보건 및 사회 복지 단체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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