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x9XLqVJ3_ab2c8f8a9ffcfac8

 

 

6일 1번 고속도로 버나비서 달리는 차량 총격

사우스랭리 지역 3중 차량 충돌 사고 2명 사망

밴쿠버 하숙집서 정글도 휘둘러 4명 중상 입어

 

지난 주말부터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다양한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우선 지난 6일 오후 2시 29분에는 1번 하이웨이 켄싱턴 고가대교 주변을 지나던 차량에 대한 총격으로 자동차 동승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이번 사건이 상대를 노린 범행으로 파악하고 있다. 총격 희생자는 18세의 메이샘 자키(Meysam Zaki)로 확인됐다. 또 다른 피해자는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차량은 검은색 메르세데스 벤츠 SUV로 파악됐다. 그러나 오후 4시 30분에 버나비RCMP는 총격 사건이 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비처 공원(Beecher Park) 인근 이스론 드라이브(Eastlawn Drive)의 1100블록에서 용의 차량으로 보이는 불 탄 차를 발견했다. 살인사건수사대는 이 차량이 용의차량일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밴쿠버 그랜빌엔터테인먼트디스트릭트(Granville Entertainment District)의 한 하숙집(rooming house)에서 정글도로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밴쿠버경찰(Vancouver Police)은 이날 오후 10시에 밴쿠버소방구급대로 그랜빌과 스미스 스트리트 인근 하숙집에서 한 사람이 집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리고 한 남성이 같은 건물 안에 있는 4명의 사람들을 공격해 칼로 찌른다는 내용이다. 경찰들이 도착했을 때도 용의자가 무기를 들고 있어 경찰은 총을 쏴서 체포를 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4명의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6일에는 사우스랭리 지역에서 3대의 자동차가 연루된 사고 32에비뉴 196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해 2명의 써리 거주자가 사망했다.

 

랭리RCMP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에 196 스트리트를 다라 달리던 SUV 차량이 정지 신호에 멈추지 못하고 32에비뉴를 다라 오던 폭스바겐 세단과 충동을 했다. 이 사고로 폭스바겐 차량이 튕겨져 나가 대형 닷지 트럭과 2차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복스바겐 차량에 탑승해던 50대 남녀가 목숨을 일었다.

 

이외에도 BC주 전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도 발생해, 여름철 안전 운전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