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관광공사 1).jpg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알리며 색다른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는 크게 나아진 바이러스 상황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대형 규브를 통해 한국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Korea Welcomes You Festival’을 마련했다. 사진은 이번 행사가 예정된 달링스퀘어 광장. 사진 :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 달링스퀘어 광장서 ‘Korea Welcomes You Festival’ 개최

서울 광화문-홍대거리-부산 명물 블루라인 파크 등 담아... 한국 상징물 ‘포토존’도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지사장 이인숙)는 올 추석을 기해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시드니 달링스퀘어 잔디광장에서 한국관광 홍보행사 ‘Korea Welcomes You Festival’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청사초롱이 반겨주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봄꽃 핀 남산공원, 시원한 여름 풍경의 부산 감천마을,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곤지암 화담숲, 겨울 눈꽃이 장관인 김제 금산사 등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관광지로 래핑된 6세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큐브를 만나게 된다.

이 큐브에 들어서면 360도 화면에 둘러싸여 서울 광화문, 석양이 지는 안면도, 버스킹이 펼쳐지는 홍대, 부산의 새로운 명물 블루라인 파크, 네온사인 가득한 쇼핑거리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아트 영상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

큐브 인근 한국관광 안내데스크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물과 함께 개별여행 예약사이트 ‘클룩’(Klook)에서 신규회원 가입 및 한국여행상품 구매시 사용가능한 10달러의 할인 바우처(선착순 600명 대상)를 배포한다. 한국관광 설문 이벤트에 참여하면 시드니 출발 한국 왕복 항공권 경품 당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한국관광 마스코트 ‘킹덤프렌즈’ 캐릭터 호종이(호랑이), 무고미(곰), 까우(까치)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9일(금)부터 11일(일. 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에는 방문객들을 반겨주며 한복 입은 초롱이, 색동이와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종합(관광공사 2).jpg

‘Korea Welcomes You Festival’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 :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

 

이인숙 시드니지사장은 “한국의 입국규제가 점차적으로 완화되는 등 한국 방문 여행자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시드니 동포들께서도 행사장을 방문하시어 대형 화면을 통해 한국관광 미디어아트 영상을 관람하시고, 다양한 이벤트 등 이번 행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orea Welcomes You Festival’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 행사안내 페이지(koreawelcomesyou.eventbrite.com.a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브라이트를 통해 사전등록한 방문자(이벤트브라이트 티켓 소지자) 700명(산착순)에게는 킹덤프렌즈 물병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Korea Welcomes You Festival 개요

-일시 : 9월 7일부터 11일까지(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

-장소 : Darling Square(35 Tumbalong Bvd, Haymarket)

-행사안내 사이트 : koreawelcomesyou.eventbrite.com.au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관광공사 1).jpg (File Size:240.2KB/Download:46)
  2. 종합(관광공사 2).jpg (File Size:111.5KB/Download:4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23 호주 한국 전통주에 반한 호주 현지 ‘한국 술 전문가’, 설맞이 워크숍 진행 file 호주한국신문 23.02.02.
3122 호주 미술 전시-사진 페스티벌 등 호주 주요 갤러리서 한국 작가 작품 ‘전시 중’ file 호주한국신문 22.12.15.
312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4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8.
3120 호주 “차세대 청년들의 역량 강화, 한인 커뮤니티 공동의 이익으로 이어질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8.
3119 호주 다윈 기반의 작가 소냐 마르티뇽씨, 올해 KAAF 미술공모 대상 차지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1.
3118 호주 글로벌 ‘한류’의 한 축이 된 K-Beauty, 호주에서도 바람 이어갈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1.
3117 호주 평통 아태지역회의, 5번째 한국전 참전용사 디지털 회고 영상 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2.12.01.
3116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3 file 호주한국신문 22.11.24.
3115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 MCA와 공동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이벤트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2.11.24.
3114 호주 한국 및 호주의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진단하는 평화 통일과 양국 관계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3113 호주 배우 이정은씨, 올해 ‘Asia Pacific Screen Awards’서 ‘최우수 연기상’ 차지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311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2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3111 호주 KCC 등 동포 사회단체, 이태원 사고 사망자 애도 분향소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3110 호주 오세영 시인, 호주 작가들과 작품세계 대담 예정... 시 낭송 시간도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3109 호주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 6년 만에 시드니 입항... 군사외교 활동 전개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3108 호주 호주 동포들, 이태원 사고 사망자 애도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3107 호주 2022년을 대표하는 ‘줌마델라’들의 화려한 무대, ‘K-줌마패션쇼’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3106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1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3105 호주 호주에서 즐기는 궁궐 프로그램... 한국문화원 ‘궁, 날개를 달다’ 준비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3104 호주 ‘Brisbane Writers Festival 2023’ 프로그램 ‘중점 국가’에 ‘한국’ 선정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