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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8월 26일(금) 아침뉴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날마다 급증

  

  8월 25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8,579건이 보고되었다. 오미크론 BA.5 감염사례가 전체의 43.9%, BA.2.12.1 변이감염이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8,282건 (PCR 검사 2,960건 + RAT 검사 5,322건)

  -수입사례 297건 (PCR 검사 180건 + RAT 검사 27건) 

  (공항검사 114건 + 격리중 86건 + 의무검사 76건)

  (10명이상 감염사례 입국 : 인디아,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필리핀, 태국 등)

    ▲ 치료 중 2,224명  ▲ 일일사망 사례 9건 (남성 4, 여성 5 : 68세-102세)

 

■  코로나 변이 감염, 증가세

 다음주에 10,000명 넘을 수 있어

 

  25일, 호흡기 전문의 렁 치우 박사는 최근 코로나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음 주에는 일일감염 사례가 10,000명이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주 동안 급격히 증가해 이전 1주일 전보다 35%가 증가했다. 오미크론 BA.5 변이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감염사례의 40.8%가 BA.5 감염이다. 그러나 BA.5변이는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과 이전에 감염되었던 사람들은 재감염 될 확률이 적다. 

 

어제 25일, 일일 감염사례는 8,579명으로 이중 277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다. 수입사례 대부분은 미국, 영국, 싱가포르, 인디아, 태국, 필리핀 등의 해외 도착자 들이다. 렁 치우 박사는 “국경통제 완화조치를 고려하기 전에 현재 급증하는 사례를 처리할 수 있는 보건시스템이 충분하게 마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7월 수출액 8.9% 하락

 

25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7월 총 상품 수출액이 hkd3,796억으로 전년대비 8.9% 감소했다. 총 상품수입액도 hkd4,072억으로 9.9% 감소했다. 이로써 수입액의 6.8%에 해당하는 hkd276억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본토, 미국, 유럽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고 주요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도 불안정한 상태로 나타났다. 당분간은 세계경제 약화 및 주요국가 재정 긴축 그리고 펜데믹 영향으로 홍콩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동남아 인신매매, 총 41건 접수

 

25일 보안국에 따르면 동남아 인신매매 건으로 홍콩인 2명이 더 신고가 되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41건이 접수되었다. 이중 23명은 안전한 상태로 확인되었으나 나머지 18명은 미얀마, 캄보디아에 억류되어 있다.

  

■ 동남아 인신매매, 홍콩인 3명 무사히 돌아와1b80391237393e0aa1cc461b3cdabf8a31d82aa4

25일, 보안국은 “이민국의 협조로 태국에서 홍콩인 3명이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동남아에 현재 18명이 강제노동으로 억류되어 있어 홍콩정부는 중국 외무부, 미얀마 정부, 태국 중국대사관과 함께 특별수사팀을 배치해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는 WhatsApp 핫라인 5190 8909 또는 전화 1868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미러’콘서트 사고원인

직원 간 잘못된 의사소통과 파손된 케이블 나사

 

미러 콘서트 중 대형 스크린이 떨어져 백댄서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정부 대책 조사반에 따르면 콘서트 도급업체 직원 간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스크린의 무게를 서로 다르게 인지했다. 실제 스크린 무게는 500-520kg인데 주최측은 226kg으로 인지하고 작업한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무게뿐만 아니라지지 케이블을 고정하는 나사가 파손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스크린 무게와 나사가 파손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완차이 도로, 보행자 안전에 취약

 

한 연구에 따르면 홍콩 내 도로 중 완차이 도로가 보행자 안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디자인 협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16,24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3,703명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65세 고령자로 61%를 차지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지역은 홍콩섬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신계, 구룡 순이다. 이중 완차이가 가장 많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인구밀도가 높고 주변에 공공건물, 시장이 근접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천문대의 정확한 태풍 경보

 

태풍 경보 8호가 어제 오전 9시 20분에 해지되어 오후 부터는 정상으로 회복했다. 이번 태풍 마온은 이전보다 세력이 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천문대가 미리 예보한 3호와 8호 예보시간에 정확하게 경보되어 혼란스럽지 않았다.

 

■ 노동부, 태풍 8호 발효 및 해제 시 직원 업무복귀 지침

 

25일, 노동부는 태풍 8호 경보 해제 시 업무를 재개할 때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일 경우 재택근무로 조치할 것을 권장했다. 8호 경보 해제 후에 현실적으로 직장복귀가 어려운 직원의 상황을 고려하고 업무복귀하는데 유연하게 처리하는 것이 직원의 안전과 노사 간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풍과 폭우는 자연현상으로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근로자의 임금, 수당 등을 이유없이 삭감하거나 보류해서는 안되며 직원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직원을 징계하거나 해고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고용조례, 산업안전보건조례, 사업자조례, 근로자 보상 조례, 최저임금 조례 등의 요건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노동관련법 참고 www.labour.gov.hk/eng/public/wcp/Rainstorm.pdf

 

■ 게(Crab) 공급부족 -가격인상 불가피

 

중국의 지속적인 높은 기온으로 털게 양식업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물류비 등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털게 가격이 30%이상 인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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