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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8월 30일(화) 아침뉴스
■ 홍콩부동산 가격, 수년 만에 최저치
통계평가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부동산 가격이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해 2020년 2월 이래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간 하락폭은 1.65%로 나타났다. 중소형 주택은 1.7%로 하락한 반면 대형주택은 0.13% 하락세로 이어갔다. 중소형 주택가격은은 전년동기대비 약 5.5%, 대형주택가격은 4.1% 하락했다.
■ 코로나 일일감염 계속 증가세
정부자문의, 과학위원회 의장 “해외도착자 검역격리와 대면수업” 의견
최근 코로나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자문의이자 백신예방과학위원회 라우 유렁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상당히 빠르다.“고 지적했다. 오미크로 BA.4/BA.5 변이 감염이 계속증가해 52.8%를 차지했다. 오미크론 BA.4/BA.5 감염이 80-90%까지 올라가면 감여사례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어제 28일 일일보고에서는 지역감염사례가 9,708건으로 만명에 육박했다.
코로나 감염사례 정점에 대해서는 “언제 피크에 도달할지는 예상하기 어려우나 일일감염수가 14,000~20,000건 사이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콩의 감염사례는 9월동안 계속 천천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도착자 검역격리 조치를 강화해서는 안되며 학교도 대면수업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 해외도착자, 0+7 제안
3+4로 완화해도 지역감염에 영향없어
정부 자문의, 미생물학자 호팍령 박사
정부자문의이자 미생물학자인 호팍령 박사는 해외도착자 검역격리를 0+7일(자가의료감시)로 완화하더라도 지역감염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도착자는 3+4로 시행되고 있지만 지역감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방역수칙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정상적인 일상생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패스 4단계와 0+7 자가격리 조치를 동시해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호 박사에 따르면 홍콩 코로나 중증 비율은 전체 감염률의 약 0.21%를 차지하며 사망률은 0.092%로 특별히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해외도착자 감염사례는 홍콩 변이감염 사례와 다르지 않으며 건강황색코드와 의무검사로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0+7(자기격리)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8월 29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8,488건이 보고되었다. 병원당국 보고에 따르면 17개월 남아는 프린스마가렛 병원에서 입원 중으로 여전히 위급한 상태로 인공호흡기 착용하고 집중치료 받고 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8,252건 (PCR 검사 2,525건 + RAT 검사 5,727건)
-수입사례 236건 (공항검사 129건 + 격리중 28건 + 의무검사 79건)
(10명이상 감염사례 입국 : 태국 25건, 필리핀 24건, 영국 24건, 미국 20건, 인디아 22건, 호주 13건, 베트남 12건, 싱가포르 18건, 캐나다 11건 포함)
▲ 치료 중 2,556명 ▲ 일일사망 사례 4건 (남성 3, 여성 1, 89세-101세)
▲오미크론 감염사례 : BA.4/BA.5 감염사례 계속증가세 전체 감염률 52.8% 차지, BA.2.12.1 rkaduad는 6.9%를 기록했다.
■ 9월 1일, 새학기 시작
오늘과 내일, RAT 검사
내달 1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된다. 오늘과 내일(수) 연속으로 코로나 RAT 검사를 시행해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는 “추후공지가 있을 때까지 등교전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음성결과가 나와야 등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 임시치료센터 운영
노인 밀접접촉자, 무료서비스
이번주 금요일(9월 2일)부터 카이탁 터미널 검역치료센터가 운영된다. 코로나 일일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검역치료시설 운영을 확대한다. 카이탁 센터는 총 786 병상이 배치되었다. 노인 밀접접촉자들을 수용하며 기본적인 식사와 간호를 무료로 제공한다.
■ 홍콩인, 유기농 제품 선호
홍콩사람 4명중 3명은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지원센터가 지난 2004년부터 설문조사를 시행해온 이래 작년 2021년도 유기농 제품구매가 최고치로 나타났다. 최근 지출액은 hkd77억으로 나타나 펜데믹 이전 2019년 수준에 가깝게 회복했다. 설문센터는 올해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재래시장과 슈퍼마켓 75곳 구역에서 81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유기농 제품 중 특히 야채와 과일을 구매했으며 각각 88.7%, 65.7%를 차지했다.
■ 격리위반, 징역형
29일, 49세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검역격리 위반으로 징역 7일,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는 지난 해 4월, 14일 격리기간 중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혐의이다. 지금까지 총 257명이 검역 격리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최고 hkd25,000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차량등록마크 판매
240개 판매, 최고경매가는 hkd72만
28일, 교통부는 개인차량 등록마크 경매를 진행했다. 총 240개 마크가 경매에 올라와 총 hkd400만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중 가장 높은 경매가는 ‘RF'로 hkd72만에 낙찰되었으며 ’NV'는 hkd38만에 판매되었다. ‘USD'는 hkd18만, '9999 Love', 'Yes 520'는 각각 hkd9만, hkd6만에 판매되었다.
■ 영유아 대상, 코로나예방접종, 방문접종
29일, 잉그리드 영 공무부 장관에 따르면 6개월에서 3세사이 영유아 어린이의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높이기 위해 보육센터와 유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공무원, 출근 전 매일 RAT 검사
고위험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대상으로 출근 전 매일 RAT 검사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식당 8인초과 모임, 코로나 사전검사
“식당이용 안심된다.”
지난 일요일부터 식당 8인초과 모임에는 코로나 사전검사(24시간 이전 RAT 음성결과, 48시간이전 PCR 음성결과)를 제시해한다. 요식업 종사자들은 더 많은 주의가 주어져 스트레스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손님들은 식당 이용하는데 더 안심이 된다는 반응이다.
■ 동남아 인신매매 1명 홍콩에 돌아와
총 13명 귀환
29일, 보안국에 따르면 동남아 취업사기 인신매매로 억류되었던 홍콩 남성이 어제 태국에서 무사히 돌아왔다. 인신매매단 특별수사반을 통해 어제까지 총 12명이 무사히 홍콩으로 돌아왔다.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신고 : WhatsApp 핫라인 5190 8909
■ 8월 29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4곳 양성반응
8월 29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28만 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 Eastern District – Hang Tsui Court, Tsui Wan Estate, Les Saisons, Grand Promenade, Lei King Wan and Tsui Lok Estate
▲North District – Yan Shing Court, Wa Mei Shan Village, Yung Shing Court, Wo Hop Shek Village, Wo Hing Tsuen, Regalia Villa, Wah Ming Estate and Flora Plaza
▲Tsuen Wan District – Bellagio, Rhine Garden, Ocean Pointe, Rhine Terrace, Sham Tseng Village, Sham Tseng Light Housing, Sham Tseng Kau Tsuen, Sham Tseng San Tsuen, Tsing Fai Tong New Village in Sham Tseng, Shu On Terrace, Parc City, Clague Garden Estate, Skyline Plaza, Ocean Supreme, Ocean Pride and Tsuen Wan Plaza
▲Kwai Tsing District – Residential premises around Lai Fong Street, Yan Fong Street, Shun Fong Street and Shing Fong Street (See Annex)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원/미달러 환율, 또 다시 최고치
아시아 증권시장 일제히 하락
장중 1,350원 까지 올라
미연준 제롬파월 의장의 통화긴축 발언으로 어제 29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장중 원/미달러 1,350원을 돌파에 또다시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코스피 증권거래소는 개장하자마다 전 거래일 대비 2.31%까지 내려가 어제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2,426.70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역리 급락해 전 거래일대비 2.63% 하락해 780.22에 거래되고 있다.
미연준 파월 의장은 지난 현지시각 26일, ‘예상보다 강경한 통화 긴축 발언’을 했다. 경제전문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정책기조 유지가 필요해 미중앙은행의 강력한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해 긴축발언 여파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 역시 파월 의장의 긴축 발언 여파로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어제 오후 2시 12분 현재(홍콩시각) 원/홍콩달러 기준환율은 hkd171.91(신한은행 외환시세)를 기록했다
■ 미국 주식시장, 하락세
오늘 새벽에 마감된 미국주식이 하락으로 마감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 긴축통화 정책 발표이후 다우존스는 0.6% 하락해 32,099, S&P 500은 0.7% 하락해 4,030, 나스닥은 1% 하락해 12,01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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