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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선거사무소는 26일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 비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두 번의 사전투표일 중 첫 번째 요일인 25일에 투표율 마친 유권자 비율이 약 13%로 2018년도 투표율인 7%를 크게 웃돌았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10개 지역 중 일곱 군데가 광역 퀘벡시티 지역이었으며, 퀘벡미래연맹당은 에릭 두하임(Eric Duhaime)이 이끄는 퀘벡주 보수당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두하임 대표는 26일 라발 지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많은 사람이 참여한다는 것은 변화를 찾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높은 투표율은 보수당에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수당이 사전 조사에서도 16~19%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음에도 대표는 득표율 분포와 4대 야당 간의 팽팽한 4자 대결 때문에 결국 의회 125석 의석 중 한 의석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퀘벡주의 다른 당 대표 2명은 태풍 피오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드-라-마델린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다.

 

해당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를 15표 차로 승리한 퀘벡당의 조엘 아르센노(Joël Arseneau)가 당선된 곳이며, 퀘벡당의 폴 생피에르 플라몬던(Paul St-Pierre Plamondon) 퀘벡당 대표는 그의 당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보이지만, 과거에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퀘벡 주민들이 연방정부나 주 정부로부터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권이 있는 퀘벡주가 연방정부와 주 정부 사이에서 “수년간 책임을 떠넘길” 필요 없이 행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의 방문이 자연재해를 정치화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부인했다.

 

퀘벡미래연맹당의 수장이자 퀘벡주 총리인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주 총리 또한 같은 곳을 방문했다.

 

현재  퀘벡미래연맹당은 유명한 지역 시장인 조나탄 라피에르(Jonathan Lapierre) 후보가 해당 지역에 출마했으며, 퀘벡당의 자리를 뺏고 싶어 한다.

 

플라몬던 대표가 출마한 몬트리올의 카밀리 로린 지역에서 그의 가장 유력한 상대 후보였던 연대퀘벡당의 마리-에브 랑쿠르(Marie-Ève Rancourt) 후보는 소셜 미디를 통해 개인 우편함에서 다른 당의 선거 전단지를 빼고 자신의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유출되자 후보직을 사퇴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플라몬던 대표에게 사과했다.

 

연대퀘벡당의 가브리엘 나데우 뒤부아(Gabriel Nadeau-Dubois) 대표도 트위터를 통해 마농 마세(Manon Massé) 공동 대표와 상의 후 그녀의 사퇴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현재 지난 2018년에는 퀘벡미래연맹당이 해당 지역에서 승리했고 리처드 캄포(Richard Campeau) 의원이 지역 위원장이다.

 

퀘벡주 자유당의 당수인 도미니크 앙글라드(Dominique Anglade) 대표는 같은 날 퀘벡미래연맹당이 물가 상승률 위기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인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자신의 당이 경기 침체에 대처할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는 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몬트리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학교의 환기 시스템 개선을 위해 5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5,200억 원)를 포함하여 교육 인프라에 총 40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4조 1,800억 원)를 투자한다고 약속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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