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Boulet Twitter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이민자들에 대한 그의 광범위한 비난 발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당이 재선하면 장 불레(Jean Boulet) 장관은 장관직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노동부 장관이기도 한 불레 장관은 지난 후보 토론회에서 퀘벡주로 이주한 대부분의 이민자가 “일하지 않고,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않으며, 퀘벡주 사회를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르고 주 총리는 경솔한 발언을 빌미로 주 선거 이후에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이민부 장관 자리를 박탈한다고 말했지만 그를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루인-노란다 지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불레 장관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는 자신이 한 말에 대해 후회하고 슬퍼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는 이민부 장관이 될 수 없을 것이지만 여전히 밝은 사람이고 지난 4년 동안 좋은 일을 했다고 그를 옹호했다.

 

도미니크 앙글라드(Dominique Anglade) 퀘벡주 자유당 대표는 29일 기자회견에서 불레 장관을 관료직에서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에릭 두하임(Eric Duhaime) 퀘벡주 보수당 대표는 “트루아-리비에르 지역에서 선거에 출마한 그에게 출마를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

 

한편, 퀘벡주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로 퀘벡당은 다른 어떤 정당보다 더 많은 돈을 모금했다.

 

퀘벡주 선거위원회는 해당 정당이 8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3,852명의 기부자로부터 354,175 캐나다 달러를 모금했다고 보고했다.

 

8월 말 여론조사에서 퀘벡당은 10% 미만의 지지율로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퀘벡당은 현재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른 야당들과 통계에서도 비등한 결과를 기록하고 있지만 모든 야당이 여당인 퀘벡미래연맹당에 크게 뒤처져 있다.

 

연대퀘벡당은 선거운동 초기부터 모금에서 180,305 캐나다 달러를 모금해 2위를 차지했고, 퀘벡미래연맹당은 170,548 캐나다 달러의 기부금으로 3위를 차지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YOhgc0WYAIW_Y_-696x522.jpg (File Size:43.4KB/Download:1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