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전 신청 가능, 카운티마다 신청 기간 달라
 
snap.jpg
▲ 식품 보조 혜택 프로그램인 D-푸드스탬프(D-SNAP)를 알리는 플로리다주 아동가족복지부 웹사이트(MyFLFamilies.com/DSNAP)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허리케인 이언으로 자산 피해 혹은 수익 손실을 당한 개인이나 업체, 전기가 끊겨 냉장고의 식품들을 잃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플로리다주 아동 가족복지부(DCF)가 푸드스탬프와 같은 식품 보조 혜택을 제공한다.

D-푸드스탬프(D-SNAP)로 알려진 프로그램은 플로리다주에서 허리케인 경로에 놓였던 카운티를 대상으로 한다. DCF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언 피해가 큰 남서부 지역부터 시작해 몇몇 카운티씩 그룹을 만들어 아래와 같이 각각 특정 기간에 사전 신청을 받는다.

- 샬럿, 콜리어, 드소토, 하디, 리, 포크, 사라소타 카운티: 10월 10일~16일
- 플래글러, 하이랜즈, 매너티, 오렌지, 피넬라스, 세인트존스 카운티: 10월 17일~23일
- 힐스버러, 레이크, 오시올라, 풋남, 세미놀, 볼루시아 카운티: 10월 24일~30일

온라인에서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카운티 '온 사이트(지정장소) 이벤트'에서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지정 장소와 오픈 시기는 18일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성씨 알파벳 첫 글자 순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전화(888-348-0408 혹은 855-278-7136)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인터뷰를 마쳐야 한다. 전화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경우, 지정 장소에서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신청과 전화 인터뷰를 마친 신청자는 기프트 카드처럼 액정이 미리 입력된 카드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온라인 신청시 가족 및 손실 정도, 소셜시큐리티번호, 수입 내역 등 정보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MyFLFamilies.com/DSNAP) 에서 찾을 수 있다.

카드는 푸드스탬프 수납 식품점에서 비과세 식품들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푸드스탬프 수혜자는 신청 자격이 없다.
  • |
  1. snap.jpg (File Size:72.8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497 미국 ‘라이트닝 스테이트’ 플로리다에서 살아남기 file 코리아위클리.. 16.06.09.
8496 미국 오렌지 향기 사라진 ‘오렌지 카운티’, 관상용 식물 넘친다 file 코리아위클리.. 16.06.10.
8495 미국 은퇴정년 사라진 미국사회... 노년층 대책은 '펑크' file 코리아위클리.. 16.06.10.
8494 미국 낮의 해가 당신을 해친다 코리아위클리.. 16.06.10.
8493 미국 관상용 물고기를 식용으로 삼아라! 코리아위클리.. 16.06.10.
8492 미국 살인사건 일으킨 총기, 인터넷 판매 논란 불러 코리아위클리.. 16.06.10.
8491 미국 휴대전화 갑작스레 울리는 ‘앰버 얼러트’ 뭐지? 코리아위클리.. 16.06.10.
8490 미국 불체자가 살아가는 방법… 전문직 종사도 가능하다 코리아위클리.. 16.06.10.
8489 미국 한국, 유엔서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주재 file 뉴스로_USA 16.06.11.
8488 미국 올랜도서 최악의 총격사건 50명 사망... 일부 시신 미수습 [2] 코리아위클리.. 16.06.13.
8487 캐나다 CP 레일, "이번 주부터 아뷰터스 코리도어 철도 제거 작업 개시" 밴쿠버중앙일.. 16.06.14.
8486 캐나다 써리 RCMP, 3주 동안 폭력 조직원 18명 검거 밴쿠버중앙일.. 16.06.14.
8485 캐나다 대회 앞둔 드래곤 보트 연합, 시청에 폴스크릭 정박 금지 요청 밴쿠버중앙일.. 16.06.14.
8484 캐나다 웨스트밴, 높은 집 값 불구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서 BC주 최상위 밴쿠버중앙일.. 16.06.14.
8483 캐나다 써리 소방서, "담배 꽁초 화재 발생률 지난 해보다 높아" 밴쿠버중앙일.. 16.06.14.
8482 캐나다 코퀴틀람, 열차길 걷던 남성 열차에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6.14.
8481 캐나다 자전거 출근 주(week), 역대 최고 참여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6.14.
8480 캐나다 트랜스링크 CEO, "러시 아워 적용되는 도로 유료화 찬성" 밴쿠버중앙일.. 16.06.14.
8479 캐나다 코퀴틀람 RCMP, 은행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6.14.
8478 캐나다 BC 교통부,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에 1천만 달러 투자 밴쿠버중앙일.. 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