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10월 2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주 총리는 주 정부가 퀘벡 주민에게 $400~$600 상당의 생활비 지원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2년 봄에 지급된 $500 상당의 지원금에 이은 두 번째 계획이다.

 

그렇다면, 지급 날짜는?
지난봄 이후, 르고 주 총리는 계속해서 주민에게 또 다른 지원금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약속했었다. 10월에 치러진 주 선거 전, 퀘벡미래연맹당이 다시 재선하면, 2022년 말까지 해당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따라서 지난 2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당 생활비 지원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물가 상승률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될 것이며, 11월 29일에 시작되는 다음 국회 회기에 해당 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격인은?
르고 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소득이 10만 캐나다 달러 이하인 모든 주민에게 $400~$600 상당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퀘벡미래연맹당은 퀘벡주 인구 대부분이 해당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초기 발표에 따르면, 소득이 5만 캐나다 달러 이하인 주민에게는 $600 상당의 지원금이 5만 캐나다 달러에서 10만 캐나다 달러일 때 $400 상당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해당 발표는 11월 29일에 발표될 공식 계획을 지켜보아야 한다.

 

아직 자격 기준도 발표하지 않지만, 지난봄에 지급된 지원금의 적격 규정은 2021년 12월 31일 이후에 18세 이상의 성인이고 2021년 소득세를 내야 했었다.

 

지급 방법은?
르고 주 총리는 이번 발표에서 해당 지원금이 어떻게 지급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봄에는 2021년 세금 신고서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격을 갖춘 거주자의 계좌에 자동으로 지원금이 입금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물가 상승률 대책은?
르고 주 총리는 이외에도 69세 이상의 노년층에게 추가로 $2,000을 지급하고, 전기세, 운전 면허료, 학교 및 보육료 등과 같은 공공요금에 대한 3% 상한선을 제안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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