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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할머니 '상수연' 축하
 
시드니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백세 잔치’가 열려 한인사회가 기쁨을 함께 했다.
 
12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린 김옥현 할머니의 상수연(100세 생일 잔치)에는 200여명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4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 할머니는 1917년생 뱀띠로 올해 만 99세, 한국 나이로 100세다.
 
김 할머니는 7남1녀의 자녀 가족들이 마련한 잔칫상을 받고 하객들과 춤과 노래를 즐길 만큼 정정함을 자랑했다.
 
백승국 시드니한인회 회장, 옥상두 스트라스필드카운슬 시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은 할머니에게 큰절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축원했다.
 
김 할머니는 건배 때 “건강 백세”를 선창하며 참석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시대를 맞이하길 바랐다.
 
김 할머니의 장남인 조영춘(77세, Alkalife Water 대표) 씨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 드린다”면서 한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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