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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역사논술 대회 3연패 
 
한인자녀 박동영(영어명 로렌박)양이 연방 교육부가 후원하는 유명 역사 논술 공모대회의 NSW 우승자로 선정됐다.
 
시드니 명문 사립 핌블레이디스칼리지(PLC) 11학년생인 박 양은 15일 캔버라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2016년 심슨상(The Simpson Prize) 시상식에서 사이먼 버밍햄 연방 교육부 장관을 대신해 댄 티한 연방 보훈부 장관으로부터 상장과 메달을 받았다.
 
박 양은 13-15일 각 주별 우승자 및 준우승자와 함께 캔버라로 초청돼 호주전쟁기념관, 왕립육군사관학교(Royal Military College, Duntroon) 등을 견학하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또 4월 16일부터 13일 일정으로 이스탄불과 갈리폴리 등 터키를 여행하는 특전도 부상으로 받았다.
 
9-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올 심슨상의 주제는 ‘1915년 4월 25일 갈리폴리 상륙작전은 갈리폴리 캠페인의 핵심으로 자주 부각된다. 갈리폴리 캠페인을 위해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다른 사건이나 경험은 무엇일까’였다.
 
박 양은 응시작품 ‘갈리폴리의 잊혀진 이야기’(Forgotten Stories of Gallipoli)에서 수준 높은 연구와 논리를 앞세워 2015년 12월 실시된 갈리폴리 상륙작전 철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양은 특히 최근 굵직한 역사 논술 공모대회에서 3번 연속 우승하는 탁월한 역사 논술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역사논술대회(National History Challenge) 민주주의 부문 우승, 호주법률역사논술대회(Australian Legal History Essay Competition) 주니어 부문 공동 우승에 이어 심슨상까지 3연패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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