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mlrzWFk5_c7c1a39ee9b9ee5f

작년 5월 20일에 있었던 한인실업인협회의 경제세미나에서 향후 금속한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전망을 강의했던 SFU 김동우 교수. (표영태 기자)

 

한인실업인협회, 14일 '2023년 경제세미나 개최'

한인실업인협회 세미나실, 12일까지 선착순 마감

SFU 김동우 교수·한인신협 애드리안 전 상무 강사로

 

BC주의 대표적인 한인실업인 단체가 올해도 한인들을 위한 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는 오는 14일(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인실업인협회 세미나실(6473 Arbroath St. Burnaby)에서 '2023년 교민/회원을 위한 경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재외동포재단과 밴쿠버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SFU 경제학과의 김동우 교수가 거시적 경제정책 및 전망에 대해, 그리고 한인신협 애드리안 전 상무가 실물 경제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인실업인협회 이메일(info@kbabc.ca)에서 받고 있으며, 마감일은 12일이나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상은 한인실업인협회 회원을 물론 모든 한인들이다. 

 

협회는 "지난해 급등하는 물가로 인한 연방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불투명한 세계경제와 향후 캐나다 정부의 경제 정책 전망을 예측하고, 금융기장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세미나를 통해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세미나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작년 5월에도 실업인협회는 김 교수와 전 상무를 초대해 세미나를 갖은 바 있다. 이때 김 교수는 소비자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해법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법으로 금리 인상을 전망했었다. 이때 김 교수는 연말까지 3%까지 기준금리를 인상 할 것으로 봤는데 이보다 더 캐나다 중앙은행은 작년 한 해 기준금리를 0.25%에서 4.25%까지 수직 상승시켰다. 

 

올해 세미나에서 과연 기준금리가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현상 유지를 하다 내려갈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에 따른 비즈니스나 가계 경제에 대한 예측도 전망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 교수는 작년 4월에는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라운백 세미나에서 '코로나 19이후 경제동향'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한인신협의 전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급격하게 오른 기준금리에 따른 모기지 비용이나 사업 자금 등에 대한 예측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77 캐나다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사진 찍던 운전자들, 무더기 적발 밴쿠버중앙일.. 16.04.21.
8676 캐나다 노스밴, 송전선 착륙 패러글라이더 3천여 가구 정전 시켜 밴쿠버중앙일.. 16.04.21.
8675 캐나다 메트로 시장들, '물 사용량 측정기 의무화' 논의 밴쿠버중앙일.. 16.04.21.
8674 캐나다 재개발 위해 벤 나무, 비판 소리 크다 밴쿠버중앙일.. 16.04.22.
8673 캐나다 한 달 앞당긴 산불 시즌, BC 내륙 지역 곳곳 불타 밴쿠버중앙일.. 16.04.22.
8672 캐나다 비치 음주 가능해 질까 - 득실 논쟁 커져 밴쿠버중앙일.. 16.04.22.
8671 캐나다 써리, 가택침입 강도 주인 찌르고 차량 훔쳐 달아나 밴쿠버중앙일.. 16.04.22.
8670 미국 北리수용, 반총장과 7개월만의 만남 file 뉴스로_USA 16.04.23.
8669 미국 유엔 ‘기후협정’ 175개국 서명…美 케리 장관 손녀딸 안고 서명 file 뉴스로_USA 16.04.23.
8668 캐나다 노틀리 주정부, ‘사상 최대 적자예산 시대 열었다’ CN드림 16.04.26.
8667 캐나다 다운타운 롭슨 스트리트, 보행자 천국 되었다 밴쿠버중앙일.. 16.04.27.
8666 캐나다 써리 나이트 마켓, 태풍 상처 추스르고 올해 행사 준비 박차 밴쿠버중앙일.. 16.04.27.
8665 캐나다 스탠리 파크 출근길 트럭 사고, 큰 혼잡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4.27.
8664 캐나다 지난 해 BC주 입양률, 입양법 제정 이후 제일 높아 밴쿠버중앙일.. 16.04.27.
8663 캐나다 BC 캠핑장, "예약 신청 크게 늘어" 밴쿠버중앙일.. 16.04.27.
8662 캐나다 BC주 북부 그래니즐, 경찰 출동 현장 총기 발포 사망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4.27.
8661 캐나다 이색 가족 탁구 대회, 도전해 보세요 ! 밴쿠버중앙일.. 16.04.27.
8660 캐나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세요]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레고 전시회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4.27.
8659 캐나다 패툴로 다리 보수 공사, 29일(금)부터 시작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8 캐나다 써리 인도계 커뮤니티, 18회 바이사키 퍼레이드에 모여 밴쿠버중앙일.. 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