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gl6hX89r_2a7bb50566046e61

서울 시내 한 대형 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 뉴스1

 

미국, 중국, 베트남 이어 4번째로 많아

반대로 이혼을 한 경우 5번째로 많아

 

캐나다 남성과 결혼을 한 한국 여성도 많은 편이지만 반대로 이혼을 한 경우도 많았던 것으로 나왔다.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 이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국적 남성과 결혼한 한국 여성은 총 310명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39%나 늘어난 수치다.

 

작년 한 해 외국 남성과 결혼한 한국 여성은 총 4659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13.2%가 늘어난 수치다. 이중 캐나다 남성과 결혼한 비율은 6.7%이다. 

 

캐나다 남성과 결혼한 한국 여성은 2012년 505명이었다가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2021년 223명으로 줄었다가 작년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작년 한인 여성이 주로 결혼한 외국 남성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380명으로 전체의 29.6%, 중국이 750명으로 16.1%, 베트남이 586명으로 12.6%였고, 캐나다가 4번째로 많았으며, 이어 영국이 166명으로 3.6%, 호주가 151명으로 3.2%였다.

 

반대로 외국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성은 작년 한 해 총 1만 2007명이었다. 대상 국가는 베트남, 중국, 태국, 미국, 일본, 필리핀 등이었다.

 

혼인이 아니라 이혼을 한 수는 작년에 총 5800건으로 전년대비 5.9%가 감소했다. 이중 외국인 남성과 이혼을 한 한국여성은 1800명이었다.

 

남성의 국적을 보면 중국이 6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85명, 미국 238명, 베트남 178명, 그리고 캐나다가 43명, 호주가 33명 등이었다. 캐나다는 전년 대비 17.3%가 감소해 주요 6개국 중 가장 낮은 증감율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57 캐나다 린 캐니언 사망 10대, 포트 코퀴틀람 주민 밝혀져 밴쿠버중앙일.. 16.04.01.
8756 미국 플로리다 열대정원, 독보적 식물 수두룩 코리아위클리.. 16.04.01.
8755 미국 ‘파산자 당신' 그래도 기회는 있다 코리아위클리.. 16.04.01.
8754 미국 먹고살기도 바쁜데 배심원 하라고? 코리아위클리.. 16.04.01.
8753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어떻게 골프의 메카가 되었나 file 코리아위클리.. 16.04.02.
8752 미국 ‘트럼프 대안’ 케이식을 주목하라..여론조사 힐러리 앞서 file 뉴스로_USA 16.04.03.
8751 미국 샌더스 뉴욕서 힐러리에 선전포고 file 뉴스로_USA 16.04.03.
8750 미국 뉴욕 일원 강풍 꽃샘추위 수만가구 정전 피해 file 뉴스로_USA 16.04.04.
8749 미국 반총장이 청년 영화제작자 인터뷰한 까닭은 file 뉴스로_USA 16.04.04.
8748 캐나다 시민들 한 목소리로, ‘앨버타 경기, 더 악화될 것’ CN드림 16.04.05.
8747 캐나다 나나이모, 대형 화재 발생 큰 피해 밴쿠버중앙일.. 16.04.06.
8746 캐나다 다음 주부터 컴퍼스 카드 태핑 없이 역 출입 불가능 밴쿠버중앙일.. 16.04.06.
8745 캐나다 클락 수상, "학교 폐쇄, 예산 부족이 아니라 학생 부족 때문" 밴쿠버중앙일.. 16.04.06.
8744 캐나다 BC주 최저 시급, 1일부터 캐나다 최하위 순위로 떨어져 밴쿠버중앙일.. 16.04.06.
8743 캐나다 산불 관련 벌금 대폭 인상, 1일부터 적용 밴쿠버중앙일.. 16.04.06.
8742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VSB) vs BC 교육부, 다시 불붙은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4.06.
8741 캐나다 써리, 올해 총격 사건 벌써 30차례 밴쿠버중앙일.. 16.04.06.
8740 캐나다 UBC, 캠퍼스 내 여학생 안전 위협 사건 연이어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4.06.
8739 캐나다 리치몬드, 폐교 유력 초등학교 16곳 명단 발표 밴쿠버중앙일.. 16.04.08.
8738 캐나다 써리, 서른 번째 총격 하루만에 또 다른 총격 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