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스트 비치 2위, 핸더슨 비치 6위... 하와이 카나팔리 비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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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전문업체 트립어드바이저가 플로리다 시에스타 비치를 미국 최고 비치 2위에 올렸다. ⓒ tripadvisor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플로리다주는 매년 미국의 베스트 비치, 또는 전 세계 최고의 비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여러곳의 비치가 '베스트 비치'에 올랐다.

최근 여행전문업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내놓은 '트립어드바이저 트레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ipAdvisor 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플로리다는 상위 10위에 2개의 비치를 올렸다.

탬파베이 새러소티시 인근에 위치한 시에스타 비치(Siesta Beach)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2위를, 팬핸들 데스틴시의 핸더슨 비치 주립 공원(Henderson Beach State Park)이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에스타 비치는 2020년을 포함하여 과거에 트립어드바이저의 최고의 해변으로 여러 번 선정되었고, 2011년과 2017년에 연례 '닥터 비치' 리스트에서 미국 최고의 비치에 오르며 명성을 떨쳤다.

시에스타 비치는 넓은 주차공간과 시설을 갖춘 거대한 해변으로, 설탕처럼 희고 깨끗한 석영 수정 모래가 깔려 있다.

'닥터 비치' 선정자로 유명한 플로리다인터내셔널대학(FIU) 해안 연구소 책임자인 스티븐 레더먼은 과거 리뷰에서 "시에스타 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하얀 모래를 자랑하고 있는데, 나는 이 주장을 반박할 수 없다"라면서 "이 아름다운 푸른 빛깔의 물은 깨끗하고 맑아서 전국에서 몰려도는 수영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라고 적었다.

시에스타 비치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세계 최고의 비치 순위에서도 1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순위는 트립어드바이저 독자들의 리뷰(경험기)의 양과 질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상위 25위까지 명단을 확대할 경우, 플로리다에서는 시에스타 비치와 핸더슨비치 주립공원 외 세인어거스틴 비치(13위), 세인피 비치(14위), 파나마시티 비치(18위, 펜사콜라 비치(20위), 키제도의 솜브레로 비치(22위), 클리어워터 비치(23위) 등 총 8개 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미국내 상위 10위 비치 목록이다.

1위 하와이 카나팔리 비치 (Ka’anapali Beach)
2위 플로리다 시에스타 비치 (Siesta Beach)
3위 조지아 드리프트우드 비치 (Driftwood Beach)
4위 하와이 하날레이 비치 Hanalei Beach
5위 하와이 호오키파 비치 공원 (Ho’okipa Beach Park)
6위 플로리다 핸더슨 비치 주립공원 (Henderson Beach State Park)
7위 오레곤 캐논 비치 (Cannon Beach)
8위 캘리포니아 코로나도 비치 (Coronado Beach)
9위 메인 오건킷 비치 (Ogunquit Beach)
10위 캘리포니아 라호야 코브 (La Jolla C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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