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oNRHE8wk_e4bf04e17fd8bacd

 

 

9일부터 15일까지 해안지역 주의 촉구

포트 무디 등 사전 대피지역 확인 요구

 

BC해안이 환태평양지진대로 지진 발생 위험이 높아 항상 대규모 지진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BC주정부는 9일부터 15일까지 쓰나미 대응 주간(Tsunami Preparedness Week)을 맞아 해안 지역에 대한 쓰나미 관련 안전 훈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대등반(High Ground Hikes)라 불리는 대피훈련의 올해 대상 지역에 포트 무디도 포함됐다. 이외에 빅토리아섬의 주요 도시인 빅토리아, 토피노, 포트 하디를 비롯해 BC 해안지역인 프린스 루퍼트 등이 대상이다.

 

BC주 보윈 마 위기관리기후준비부 장관(Minister of Emergency Management and Climate Readiness)은 "쓰나미를 생각만 해도 공포스러운 일이지만, 해당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했을 대 어떻게 대응할 지 아는 것이 진짜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보다 안전할 수 있는 법"이라며, "쓰나미 대응 주간을 통해 어떤 응급 키트를 준비하고 안전지대로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쓰나미 대응 준비를 위한 방법으로 우선 대피 경로와 고지대에 익숙해지고, 해안 근처에 거주자가 지진이 발생했을 때, 머리 감싸기 등 지진 피해를 먼저 대응하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일단 고지대로 올라왔으며, 공식적으로 지역 당국이 위험이 끝났다는 확인을 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한다. 쓰나미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97 캐나다 에드먼턴,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연방 예산 투입 예정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6 캐나다 에드먼턴 운송 노조, 버스 기사 폭행에 대한 조치 요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5 캐나다 ‘밸리 라인 LRT’ 절감 예산, 교통부문에 재투자해야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4 캐나다 에드먼턴 외곽 주거 단지 확대, 14억 달러 세수 부족 야기할 것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3 캐나다 에드먼턴으로 복귀하기 위한 ‘우버(Uber)’의 노력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2 캐나다 에드먼턴 시의회, ‘블래치포드’ 지역 에너지 시스템 개발 연기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1 캐나다 에드먼턴 카톨릭계 학교들, 기본 수업료 면제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0 캐나다 연방 정부, 밴프 국립 공원에 3천9백만 달러 투자 발표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9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저소득 가정 위한 새 ‘차일드 베네핏’ 발표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8 캐나다 '앨버타 푸드 뱅크', 수요 증가속에 ‘CIBC 은행’ 역대 최대 기부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7 캐나다 넨시 시장, 'SW BRT' 반대 단체의 청원에 대한 진위 여부 의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6 캐나다 넨시 시장, 연방 예산 발표에 앞서 장기적 교통 재원 희망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5 캐나다 캘거리, ‘국제 인종차별 철페의 날’ 맞아 각종 단편 영화 상영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4 캐나다 캘거리, 절도 침입 사건 50% 이상 폭증 추세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3 캐나다 캘거리 한 편의점, 영문 모를 헤로인 소포 배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2 캐나다 밴프 및 재스퍼 일대, 봄철 야생 진드기 경보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1 캐나다 앨버타 정치인들, 연방 예산에 흐뭇해하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0 캐나다 나틀리와 넨시, 대중 교통 및 서민 주택 공급을 위한 연방 예산에 모두 만족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79 캐나다 연방 정부, 밴쿠버 교통예산 중 절반 지원" 밴쿠버중앙일.. 16.03.26.
8778 캐나다 캠룹스 출신 학생이 전하는 벨기에 테러 상황 밴쿠버중앙일.. 1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