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경 페이스북 사진
VMO의 20주년 시즌 마지막 콘서트
오후 7시부터 UBC 첸센터 예술극장
한국 출신으로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자로 각광 받는 인재가 밴쿠버를 방문해 연주를 할 예정이다.
밴쿠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Vancouver Metropolitan Orchestra, VMO, https://vmocanada.com)는 예술 중심적인 밴쿠버 개발기업인 Gryphon Development 후원으로 오는 19일(금)일 오후 7시부터 UBC 첸센터 예술공연극장에서 ‘균형된 삶(Life in Balance)’이라 주제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는 밴쿠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20주년 기념 시즌 마지막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한인 플루리스트인 최가경(Jasmine Choi)가 출연해 Jean-Pierre Rampal의 플루트를 위해 편곡한 Khachaturian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최나경은 커티스음악인스티튜트와 줄리아드에서 공부했으며 2000년에서 2004년 사이에 줄리어스 베이커와 제프리 카너에게 지도를 받았다. 2002년에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후원하는 Albert M. Greenfield Student Competition의 시니어부문 수상자였고 2006년 Symphony Magazine의 촉망되는 플루트 연주자 두 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또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일 플루트 (Principal Flute)로 한국 출신 사상 최초의 오케스트라 멤버가 됐다.
최 플루리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jasminecho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공연 관련 정보와 티켓 구매는 www.vmocanada.com 또는 www.chancentre.com을 방문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