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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보도자료

 

ICBC 6월 1일부터 새 운행거리 할인 개시

기존 5천KM 할인과 중복해서 할인 가능해

 

BC주 운전자가 꼭 필요할 때만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보험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정부 공공 자동차 보험회사인 ICBC(Insurance Corporation of British Columbia)는 6월 1일부터 연 중 자동차를 1만 킬로미터 이하로 운영할 경우 보험료를 10%에서 15%까지 할인해 주는 새 거리 기준 보험할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6월 1일 이후 새로 보험을 갱신할 때부터 거리 기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1년간 얼마나 적게 자동차를 운행했느냐에 따라 할인율이 결정된다.

 

거리 기준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1년간 1만 킬로미터 미만 운전해야 한다. 또 1년간 1만 킬로미터 이하로 운영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총 운행거리(odometer)를 보여주는 증거를 시작과 끝날 제시해야 한다. 또 ICBC의 선택 보험가 있는 12개월 자동차보험(12-month Autoplan policy)을 들어야 한다. 

 

또 차량이 거리 기준 보험할인 대상 차량이어야 한다. 오토바이나, RV, 수집용 차량(collector vehicle), 또는 일반적인 차량이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은 제외다.

 

ICBC는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56%의 BC보험가입자가 사용 기준 보험에 대해 관심이 있고, 특히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면 환영한다는 뜻을 보였다.

 

ICBC는 2019년도에 연간 5000킬로미터 이하로 운행하는 자동차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거리 기준 보험 제도를 도입했다. 일년에 5000킬로미터 미만으로 운행할 경우 기본 보험료에서 10%를 할인받았다.

 

이번에 새 거리 기준 할인 제도가 도입되면서 5000킬로미터 이하로 운행할 경우 기존 혜택과 새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게 된다. 이때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는 셈이다.

 

ICBC는 현재 대상 할인을 받는 운전자가 총 운행거리 자료를 온라인이나 브로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방법으로 다음 자동차 보험 갱신 때 자신의 운행거리를 편리하게 입증할 수 있다고 ICBC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ICBC 웹사이트(icb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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