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자전거버스 계절 운영
6월 30일~9월 4일 휴일 종일 투입
트랜스링크가 여름 버스 스케줄 변경에 맞춰 자전거 버스 서비스를 2개월 간 다시 제공한다.
트랜스링크는 6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1개 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하며 자전거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자전거버스는 금요일과 주말, 그리고 휴일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구간은 브릿지포트역에서, 트와슨 페리 터미널 구간이다. 운행시간은 페리 스케줄에 맞춰 출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스탠리파크, 화이트파인비치, 화이트락 등 여름철 메트로밴쿠버 주요 피서지역인 곳을 운영하는 버스 노선 운영 횟수를 늘리게 된다.
해당 되는 버스노선을 보면, 랍슨과 다운타운을 오가는 5번, 데비와 다운타운을 잇는 6번이 있다. 코퀴틀람센트럴역에서 화이트파인비치를 오가는 150번, 라이온즈베이와 컬필드 구간의 262번, 그리고 시사이드와 화이트락센터를 잇는 362번 등이다.
여름 버스 운행 스케줄은 26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ranslink.ca/servicechang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링크는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해 Ride & Shine Campaign(https://www.translink.ca/rideandshine?utm_source=direct&utm_medium=shorturl&utm_campaign=rideandshine)을 벌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새 바이크 발렛서비스, 주요 방문지 입장료 할인, 그리고 자동차 없는 축제 등이 포함된다.
무료 자전거 발렛서비스는 밴쿠버시티-센트럴스카이 역 밖에 임시로 안전하게 직원이 관리하는 무료 자전거 보관소가 6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주중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이나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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