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cAL6Z0QC_6a8a6428db00df67

 

17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자 적용 대상 제외

캐나다 등 22개국은 내년 말까지 전자여행허가 면제

 

캐나다 국적자가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한국여행허가서를 받아야 하는데 앞으로 유효기간이 늘어나고 예외 대상도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 법무부는 무사증입국 가능 국가 국적자가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전자여행허가(K-ETA)의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월)부터 △ 전자여행허가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17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전자여행허가 유효기간 확대는 시행일 이후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하는 대상자부터 적용된다.

 

한국에 무사증입국이 가능한 112개 국가의 국적자가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현지 출발 전에 한국전자여행허가 홈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 번 한국전자여행허가를 받으면 유효기간 내에서 입국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캐나다도 112개 국가에 포함되는데, 한국 정부가 관광 산업 등을 고려해 캐나다와 일본이나 대만 등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전자여행허가를 면제해 주고 있어 당장은 한국전자여행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면제가 연장되지 않는다면, 2025년부터 캐나다 국적자도 한국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한국전자여행허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캐나다 국적자나 청소년, 고령자가 한국 입국이 허용되지만, 입국신고서 작성 생략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해 전자여행허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자여행허가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한국어, 영어 2개 언어에서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말레이어

 등 6개 언어를 추가하고, 단체신청 가능 인원도 30명에서 50명으로 늘리는 등 전자여행허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