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3년 7월 8일(토) 아침뉴스

 

 ■ 홍콩정부, 일본제품 엄격한 수입통제

 

7일, 환경보호국은 일본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면 아시아 태평약 지역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후쿠시마와 그 주변지역 식품에 대한 수입통제를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 현재시행되고 있는 일본식품 규정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홍콩 정부는 즉시 후쿠시마와 치바, 군마, 이바라키, 도치기 4개 현의 특정 식품의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후쿠시마산 우유, 유제품 음료, 분유는 홍콩으로 수입이 금지된다. 후쿠시마에 인접한 4개 현(이바라키, 도치기, 치바, 군마)의 식품은 일본 당국이 발행한 방사선 증명서와 수출자의 수출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5개 현의 모든 냉동 또는 냉장 수렵육, 육류 및 가금류와 생물 수산물 냉동 및 냉장 수산물 제품은 일본 당국이 발행한 방사선 증명서를 첨부해야 수입할 수 있다. 


 ■ 주택담보 대출비율 증가

 90%까지 대출가능

 

7일 통화국은 주거용 주택담보대출 비율 제한을 완화조치를 발표했다.

 

최초 주택구매자와 작은 사이즈에서 더 큰 사이즈 주택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기지론 조치를 완화했다. hkd1,500만 상당의 주택구매자는 주택가격의 최대 70%가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hkd1,500만~hkd3,000만 사이의 주택은 최대 6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폴찬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금융안전과 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해 대출조건을 적절하게 완화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2년, 모기지를 90%까지 받을 수 있는 주택가격을 hkd1,000만으로 상승 조정했다.

즉, 부동산 가격이 hdk1,000만 인 경우, 10%만 가지고 주택을 구입할 수 있으며 90%는 Hong Kong Mortgage Corporation이 보증함으로 90%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hkd1,000만 가치 주택 모기지 한도는 50%였다. 

 

 

**자격 (7월 7일부터 적용)

1. 모든 신청자는 주거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2. 지원자 전원이 정기적인 급여를 받아야 한다.

3. 신청당시 미결제 주택담보대출이 없어야 한다.

4. 최초 주택구매자는 3번인 경우라도 대출비율이 조정되어 대출받을 수 있다.

 

홍콩 정부의 이번 조치는 침체된 홍콩 부동산 시장에 절실히 필요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기지 대출비율 완화는 많은 홍콩 주민들에게 주택 구입을 위한 긍정적인 조치로 간주된다. 

 

새로운 조치는 향후 몇 개월 동안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에상된다.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기지 조건을 완화해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 초등학생 예방접종 데이터 손실

 

7일,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238명에 대한 예방접종 개인데이터가 손실되었다. 데이터에는 이름, 생년월일, 연락번호등이 포함되었다

 

 학교 예방접종팀은 지난 6월 26일, 예방접종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고 일부 데이터가 누락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 아시아 주니어핸드볼 챔피언십 대회

한국이 대만 격파로 결승올라

 

어제 7일, 구룡공원에서 열린 제 17회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대만과 준결승에서 41:20으로 완승해 안정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내일 9일(일) 구룡공원 체육관에서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여자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15번 우승했다. 

 ■ 아동학대 증가

 

7일 사회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 아동학대가 총 1,439건이 기록되었다. 이는 전년 2021년 대비 5% 증가했다. 2022년 아동학대는 소녀관련은 62%, 소년관련은 38%이다.

 

신체학대가 45%로 가장 많았고 성적학대가 30.8%, 아동방임이 19.2%, 나머지는 복합적이다.

 

  

■ 정부가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

“해피홍콩‘ 선물 

 

정부는 홍콩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보서비스 부서는 오늘 7월 7일, 홍콩고유의 특징을 지닌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정부 선물숍“을 오픈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념품에는 홍콩이미지가 물씬 묻어나는 풍경, 관광명소를 포함한 “해피홍콩‘ 캠페인 디자인이 포함됐다.

 

그릇과 접시세트, 찻 주전자, 찻잔, 커피잔, 식기류, 필기도구, 곰 장난감등 다양하다.

-기념품 오프라인 매장 : CGO(Central Government Offices) 1/F, East Wing, CGO, 2 Tim Mei Avenue, Tamar, Hong Kong(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

 -온라인 구매: www.giftshop.gov.hk)

 

 

■ 대마초 밀반입 승객, 징역형

 

지난 3월 29일, 미국에서 도착한 32세 여성이 대마초 약 5g을 들여오다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어제 7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2개월을 선고받았다.

 

 대마초 약물법은 지난 2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초유죄판결이다.  

  

■ 본토여행 증가

   (홍콩여권 소지자)

 

홍콩-중국 간 국경이 개방된 이후, 홍콩이민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54,082개의 본토여행 허가증을 발급했다. 월 평균 약 9,000건을 발급했다. 이는 펜데믹 이전인 월 평균 7,000건보다 30% 증가한 수치이다.

 

이민국은 여름휴가가 다가오면서 홍콩사람들의 중국여행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발급서비스를 위한 임시사무소를 배치한다. 

 

규정에 따라 홍콩과 중국 본토 또는 마카오 사이를 여행하는 11세 이하 어린이는 유효한 홍콩 영구 신분증과 유효한 홍콩여권 또는 홍콩 영주권으로 발급된 홍콩 반환 허가증을 제시해야한다. 즉 홍콩여권이나 영구신분증을 소지한 어린이는 허가증이 필요하지 않다. 

 

  ■ 불법체류노동자 19명 체포

 

이민국은 경찰과 함께 불법 체류노동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7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 전역에서 최근 불법체류 17명과 고용주 2명을 체포했다. 단속반은 식당, 소매점, 채소판매상, 창고등 96곳을 급습했다.

 

이중 본토남성 2명이 여행객 신분으로 성수이 지역에서 상품 판매활동을 하다 적발되었다.

여행객 신분으로 무급여부 상관없이 취업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없다. 위반시 최고 hkd50,000 벌금, 징역 2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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