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 회장 이. 취임식 “소통과 화합” 제15대 유광석 회장 취임

일요시사 

사단법인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는 17일(토) 오후3시~5시에 노스하버 스포츠 하우스(North Harbor Sports House Function Room)에서 14대 손조훈 회장에서 15대 유광석 회장으로 체육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취임식을 성대히 가졌다. 

 

사회는 이재완 사무처장이 진행했으며,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 외빈 소개, 이임 사, 체육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감사패 전달, 케익 커팅 등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폐회식과 더불어 단체 사진촬영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뉴질랜드 오클랜드 김인택 총영사를 비롯하여, 국민당 멜리사리 5선 국회의원, 홍승필 제17대 한인회장(당선자), 임재걸 코트라관장, 오창민 상공인연합회회장, 백영호 옥타회장, 박광철 해병전우회 전회장, 안기종 대한스쿼시회 회장, 백효순 한국문화예술협회(KCS)전 회장, 이관옥 한국문화예술협회(KCS) 전회장, 김운대 (현)해피월드TV대표, 이혜원 한, 뉴 문화원원장, 클라라 기타앙상블 회장, 한일수 박사, 구만옥 한민족 통일여성 뉴질랜드협회의 회장, 변방우 로타리클럽 전회장, 조금남 전호남향우회회장, 유시청 전한인회장, 박성규 노인협회 회장, 에스더강 글로벌커리어대표(꽃), 배종익 체육회 남섬 지회장, 허명옥 웰링턴 지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멜리사리 국민당 국회의원 , 김인택 총영사 등이 축하의 말을 전 했으며, 멀리 대한민국 국민의힘 울산광역시 박성민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를 사무처장이 대신 전했다. 

 

14대 손조훈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긴 여정을 함께 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지내온 모든 분들께도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15대 체육회가 잘 일 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임사를 마친뒤 체육회기 전달식이 거행되었으며, 15대회장을 맡은 유광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깨가 무겁고 마음의 부담도 크지만 여러분들의 도움과 제가 가진 능력을 다해 재뉴대한체육회가 한층 더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도 14대 손조훈 회장과 임원단이 격을 높여 주었고, 잘 이끌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체육회를 위해 선진 스포츠 환경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모두에게 신뢰받는 체육회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2년동안 체육회를 위해서 어떤 조언이라도 듣고 질책과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하겠다” 면서 많은 관심과 격려로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 

 

이어서 멜리사리 국민당 국회의원 , 김인택 총영사 등이 축하의 말을 전 했으며, 멀리 대한민국 국민의힘 울산광역시 박성민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를 사무처장이 대신 전했다. 또한 신임회장이 전임회장에게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그동안 체육회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홍승필(한인회장당선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한일수 박사는 앞으로 체육회가 기를 받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직접 써온 붓글씨 기(氣)라는 글을 증정했고, 한민족 통일여성회 뉴질랜드 협회장인 구만옥 회장은 체육회 발전 기금으로 쓰라고 도네이션 봉투를 전달했다. 

  앞으로 이어질 제15대 체육회의 활동방향을 살펴보면, 각 산하단체가 원만하고 활기 넘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대의원, 중앙대의원, 사업부, 행정부를 별도 관리해 각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체육회 조직 운영, 젊은 생각을 지향하는 체육회, 업무의 투명성 확보로 신뢰받는 체육회, 친목과 단합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워크숍 추진, 스폰서와 펀딩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차세대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지원마련 추진, 한국 전지훈련팀이나 각종 대회를 위해 뉴질랜드를 찾는 모든 스포츠팀에게 보다 적극적인 케어와 홍보, 교민들의 적극적 동참 유도 및 스포츠팀 방문의 저변 확대, 각종 행사에 재, 뉴 대한체육회 부스를 설치하여 각 산하단체의 홍보활동을 지원 등 9가지 내용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재,뉴 대한체육회는 16개의 단체 및 지회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활동방향에 담겨있어 체육회의 앞으로 가 매우 기대된다. 

 

 

15대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유광석 재,뉴 대한체육회 회장, 박정기 고문 신장훈 부회장, 노은희 부회장, 전경훈 감사, 최유진 자문위원

이재완 사무처장, 제니퍼 리 섭외이사, 김지홍 홍보이사, 김정한 전무이사, 이재홍 재무이사

이현근 행사이사, 강명수 경기이사, 김효성 의료이사, 이승노 기획이사 등이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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