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APQ3NpOs_6f13c42326879694

Kersley 남북지역 산불 야경 모습. (BC WILDFIRE SERVICE FACEBOOK)

 

메트로밴쿠버 수요일까지 비 예상

내륙 비의 양보다 강풍에 산불 악화

 

월요일 아침부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건조한 날씨를 다소 해소하고 일부 산불 지역도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기상청의 일주일간 예보에서 메트로밴쿠버에는 수요일 낮까지 비가 이어질 전방이다. 

 

강우량은 많지 않아, 월요일에는 5에서 10밀리미터가, 화요일에는 5밀리미터 정도가 예상된다. 수요일은 비가 올 확율은 30%로 나왔다.

 

이처럼 비나 구름이 끼면서 날씨는 월요일 최고 기온이 18도에서 목요일까지 22도, 그리고 금요일부터 23도의 여름 날씨치고 다소 낮은 최고 기온이 예상된다.

 

현재 가장 많은 산불이 일어나고 있는 프린스조지 지역도 목요일까지 비가 예상돼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캠룹스 지역은 오히려 산불이 확산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면적도 지난 24시간 내에 700헥타르에서 1800헥타르로 확대됐다. 캠룹스 지역은 결국 대피 명령과 주의보가 확대 발령되고 있다.

 

남동부 지역도 비가 내리지 않고 바람만 강해지는 지역이 많아져 산불이 확산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BC산불방지센터(BC WILDFIRE SERVICE)의 24일(월) 산불 상황판을 보면, 총 484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24시간 이내에 새로 발생한 산불은 26건 등을 포함해 21일보다 81건이 주말 사이에 늘어났다.

 

민가에 가까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산불(Fire of Note)은 22개, 통제불능 산불은 288개이다.

 

산불사태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비만 내리기를 바라봐야 하지만, 원하는만큼 큰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없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17 미국 플로리다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16일 마감 코리아위클리.. 16.02.12.
9016 미국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비상’, 6개 카운티로 확장 코리아위클리.. 16.02.12.
9015 미국 “행운의 로또 당첨, 정말 괴롭네요” 코리아위클리.. 16.02.12.
9014 캐나다 랭리, 대형 주택 화재로 남성 1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2.13.
9013 캐나다 2일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 데이, 예년보다 소박 밴쿠버중앙일.. 16.02.13.
9012 캐나다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에서 대규모 '키잉' 반달리즘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3.
9011 캐나다 포코 시의회, 재산세 인상안 논의 계속 밴쿠버중앙일.. 16.02.13.
9010 캐나다 영화산업 붐(Boom) 수혜자, 밴쿠버의 단역 배우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3.
9009 미국 타주에서 온 디즈니 관광객들, 경비는 얼마? 코리아위클리.. 16.02.13.
9008 미국 취업, 이젠 트위터로 한다 KoreaTimesTexas 16.02.13.
9007 미국 Bed, Bath and Beyond 판매 히터, 화재 위험으로 리콜 KoreaTimesTexas 16.02.13.
9006 미국 알몸활보 흑인소년, 경찰 총에 사살 KoreaTimesTexas 16.02.13.
9005 미국 달라스 경찰국, 불법 마약 'K2와의 전쟁선포' KoreaTimesTexas 16.02.13.
9004 미국 칠흙같은 고속도로, 위험천만 KoreaTimesTexas 16.02.13.
9003 미국 힐러리 클린턴, 텍사스 공략 “경선 승기잡겠다” KoreaTimesTexas 16.02.13.
9002 캐나다 각 도시와 농장들에 태양열 에너지 보급을 하기 위한 주정부 보조금 지원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
9001 캐나다 ‘파운드메이커’, ‘어니언 레이크’ 부족 네이션, 오일과 가스 권리에 대해 정부 상대 30억불 소송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
9000 미국 백정 일이 부끄럽다고? 코리아위클리.. 16.02.14.
8999 미국 지카 바이러스 유행지역 여행 삼가야 코리아위클리.. 16.02.14.
8998 캐나다 앨버타의 냉혹한 실업상황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