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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인가로 내려온 야생 늑대 한 마리, 몽골 국민의 삽에 맞아 죽다
 
몽골 각 분야의 비상 대처 전문 요원들, 총출동해 상황 수습에 나서, 야생 늑대에게 물린 개(犬) 세 마리는 살(殺) 처분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4/04 [19:36]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한드가이트 지역 인가(人家)에, 최근, 야생 늑대 한 마리가 출현해, 개(犬) 세 마리, 두 명의 몽골 국민들, 가축 등에 상해를 입혔다고, 몽골 국영 통신사 Mass사(社)가 지난 3월 25일 금요일 보도했다.

도시 인가로 내려온 야생 늑대 한 마리, 몽골 국민의 삽에 맞아 죽다
Translated in Korean by Alex E. KANG
페. 찬지드, 2016-03-25 17:04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한드가이트 지역 어귀에서, 야생 늑대 한 마리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인가(人家) 쪽으로 내려와, 개(犬) 세 마리를 물어버린 뒤, 두 명의 몽골 국민들과, 가축들을 습격해, 상해를 입혔다. 이 야생 늑대는, 즉각 반격에 나선, 몽골 국민인 베(B) 아무개 씨가 휘두른 삽에, 맞아 죽었다.

 
▲야생 늑대의 습격으로 발칵 뒤집힌 본 현장에, 여러 분야의 비상 대처 전문 요원들이 총출동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사진=Mass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야생 늑대의 습격으로 발칵 뒤집힌 본 현장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 구(區)의 비상 상황실, 특수 상황 통제실, 경찰 제2 지구대 요원들, 울란바토르 수도 가축 병원 관계자들, 자연 보호 전문가들, 울란바토르 추적 전담 요원 등 여러 분야의 비상 대처 전문 요원들이 총출동해, 상황 수습에 나섰으며, 야생 늑대에게 물린 세 마리의 개(犬)들은 살(殺) 처분됐다.
 
▲두 명의 몽골 국민들과, 가축들을 습격해, 상해를 입힌 야생 늑대 한 마리가, 즉각 반격에 나선, 몽골 국민인 베(B) 아무개 씨가 휘두른 삽에, 맞아 죽었다. (사진=Mass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야생 늑대에게 물린 두 명의 몽골 국민들은, 바양골 구(區) 소재 제7 병원으로 즉각 후송돼, 백신 접종 응급 조치를 받았으며, 정밀 검진 뒤,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가축 병원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하여, 도시 내 가축들에 대한 소독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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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olian language
Хот руу дайрсан чоныг хүрзээр цохиж хороожээ


Нийтлэсэн П. Цанжид
2016-03-25 17:04

Хандгайтын аманд чоно айлын хот руу дайрж нохойг нь хазаад улмаар хоёр иргэн, мөн малруу нь дайрч хазаж гэмтээсэн билээ. Уг чоныг иргэн Б хүрзээр цохиж хороосон байна.

Хэрэг болсон газар дээр Сүхбаатар дүүргийн Онцгой байдлын хэлтэс, Мэргэжлийн хяналтын хэлтэс, Цагдаагийн 2-р хэлтэс, Нийслэлийн Мал эмнэлэг, Байгаль хамгаалагч, Улаанбаатар нэгтгэлийн анчид зэрэг шуурхай бүрэлдэхүүн ажиллаж хазуулсан гурван нохойг газар дээр нь устгажээ.

Чононд хазуулсан хоёр иргэнийг Баянгол дүүргийн 7-р төв дээр вакцинд оруулж, үзлэгэнд хамруулсан байна. Мөн мал эмнэлэгийн ажилчид тухайн хотны малд ариутгал хийлээ.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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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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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04 [19:3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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