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월드'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빅데이터와 AI 분야 한국 혁신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동시에 지원한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에서 매년 열리는 이번 전시회 규모는 참관객 2만3천명, 참가 부스 30개국 450개에 이른다.
이 전시회는 상반기에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와 함께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산업 분야 행사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관련 품목을 다룬다.
이와 함께 코트라는 AI양재허브와 함께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양국 디지털 산업 현황 및 기회요인을 살펴보는 한편, 한국 혁신기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피칭도 진행한다.
코트라는 "지난 1월 발효된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을 계기로 양국의 디지털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의 빅데이터·AI 분야 협회·단체와 기업을 소개할 것"이라며 "싱가포르 주요 투자자, 바이어와의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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