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WFdfc2CJ_9ab161a3158f7f0e

 

 

12월 14일~1월 8일과 3월 31일 전 주말 휴일 시행

온라인으로 방문 2일전 오전 7시부터 무료 예약가능

 

겨울철 가장 많은 밴쿠버 시민이 찾는 시모어 공원에 주차장 문제로 데이패스제가 올 겨울에도 시행된다.

 

BC주 환경기후변화전략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Strategy)는 겨울철을 맞아 시모어산 공원(Mount Seymour Park)에 대해 무료 자동차 일일 이용 패스(데이 패스)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데이패스는 겨울철에는 시모어산에서 요구되고, 여름에는 조프리 호수, 가리발디, 골든이어 공원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758783364_bOMX9p4H_14d89e54c1b237cf2221856f0b1c46d69c378ac7.jpg

해당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그리고 그 이후 내년 3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해당한다. 데이페스가 필요한 지역은 주차구역 P1 그리고 Lower P5이다. 시모어리조츠 셔틀이나, 도보, 또는 자전거로 방문할 경우에는 패스가 필요없다.

 

패스는 오전용과 오후용으로 나뉘는데 오전용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용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오후 4시 이후에는 패스가 필요없다.

 

일일 이용 패스는 방문 2일전 오전 7시부터 무료 온라인 사이트(https://bcparks.ca/reservations/day-use-passes/ (https://bcparks.ca/reservations/day-use-passes/))에서 예약할 수 있다.

 

패스를 발급 받으면, 공원 입구에서 미리 검사를 받고 들어가 주차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당국은 미리 패스를 프린트 해오고나 카피를 휴대폰에 다운 받아 바로 보여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예약자가 못 오게 될 경우 다른 이용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예약 취소 신청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시모어산 공원은 밴쿠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장소이자, 겨울철 스키, 스노우보드, 눈튜브, 눈썰매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작년에만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왔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제한된 데이패스를 통해 혼잡과 정체를 막고, 더 많은 방문객이 좀더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BC주립공원관리본부(BC Parks)는 2020년부터 데이패스와 교통량관리를 도입해, 노스쇼어 산들에 대한 늘어나는 방문객을 관리해 왔다. 

 

이런 노력 중 하나가 사이프러스 방문객들을 위해 사이프러스 파운틴 셔틀(Cypress Mountain shuttle (www.cypresscoachlines.com) 또는 카풀 등으로 차량 이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257 미국 릭 크리스맨 플로리다 시장, “막말 트럼프 출입 금지” 선언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0.
9256 미국 스캇 주지사, 793억 달러 차기 예산 내놔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
9255 미국 허리케인, 10년간 플로리다 비켜갔다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1.
9254 미국 텍사스 주정부 반대 불구, 시리아 난민 도착 KoreaTimesTexas 15.12.15.
9253 미국 운전중 사슴 출몰, 결국 인명사고로 KoreaTimesTexas 15.12.15.
9252 미국 텍사스, 마리화나 소량 적발시 '티켓만 발부' 논의중 KoreaTimesTexas 15.12.15.
9251 미국 텍사스, 1월1일부터 '총들고 마트 간다' KoreaTimesTexas 15.12.15.
9250 캐나다 노틀리 수상, “앨버타 주민들 펜타닐 위기에 경각심 높여야”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9249 캐나다 앨버타 아이콘 럭셔리, “페어몽 밴프 스프링스, 샤또 레이크루이스 호텔...주인 바뀐다”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9248 캐나다 앨버타 정부 재생에너지 인센티브, “에너지 단가 하락 불러...기존 업체엔 치명타”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9247 미국 할머니들 푼돈 게임에 경찰 출동… ‘국제 도박’ 뉴스로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9246 미국 세계 최고 높이 ‘스카이스크랩퍼’ 올랜도 입점 ‘햇볕 쨍’ file 코리아위클리.. 15.12.18.
9245 캐나다 국제유가 2009년 이후 최저치 US$36.64 기록, NDP정부는 $50수준 막연한 기대만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9.
9244 미국 텍사스 학력평가, 평균 이하 학교 ‘증가’ file KoreaTimesTexas 15.12.19.
9243 미국 락월 초등학교 '전염병 비상' file KoreaTimesTexas 15.12.19.
9242 미국 아주 멀쩡하게 생긴 갈랜드 스타벅스 권총강도 file KoreaTimesTexas 15.12.19.
9241 미국 UNT 학생, 경찰에 의해 사살…만취상태로 도끼 휘둘러 file KoreaTimesTexas 15.12.19.
9240 미국 “텍사스 날씨 왜이러나” 텍사스 동쪽, 토네이도 피해 KoreaTimesTexas 15.12.19.
9239 미국 크리스마스 앞두고 우편물 도난 급증 file KoreaTimesTexas 15.12.19.
9238 캐나다 미국 석유 수출 금지 해제…. “캐나다 오일 패치에 호재 가능성” file 앨버타위클리 1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