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tKHIdZLi_e29644180bc5054b

셔터스톡

 

지난 2개월간 BC주민 59%가 경험

정당 지지나 정부 사칭보다 많아

 

중국인과 이름이 비슷해 중국어 스팸전화나 메시지가 오는 줄 알았지만, 인종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설문전문기업 Research Co.가 3일 발표한 스팸전화나 메시지 관련 설문조사 결과 BC주민의 경우 지난 2개월간 광동어나 만다린 등 중국어로 전화 통화나 전화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59%나 됐다.

 

인종별로 보면 동아시아인이 67%로 가장 높지만, 유럽계도 61%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남아시아인도 57%나 됐다.

 

연령별로 보면 55세 이상이 63%로 가장 높았으며, 35~54세가 59%, 18~34세가 53%였다. 

 

거주지역으로 메트로밴쿠버는 69%, 프레이저밸리는 55%, 북부BC는 27%, 남부BC는 42%, 그리고 밴쿠버섬은 45%였다.

 

중국어 스팸전화나 메시지 이외에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와 같은 정부기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은 경우는 42%였다. 인종별로 동아시아인은 40%, 유럽계는 44%, 남아시아인은 34%였다. 

 

이외에 특정 정당이나 정치 관련 지지를 위한 전화가 온 경우는 18%였다. 인종별로 동아시아인이 22%였으며, 유럽계가 14%, 남아시아인이 33%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BC주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5%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7 미국 올랜도 중앙통 매직 경기장 이름 '기아 센터'로 바꿨다!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216 미국 플로리다에서 '민주당 우세'는 옛말, 공화당 '강세'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215 미국 미국, 멕시코 국경 4곳 다시 연다…"불법이민 감소" 라이프프라자 24.01.03.
» 캐나다 인종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 중국어 목소리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4.
213 캐나다 재산세 주정부 세금 경감액 작년과 같은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4.
212 캐나다 올해 메트로밴쿠버 각 도시 재산세 기준 주택가격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4.
211 캐나다 밴쿠버, 안전하지도 그렇다고 위험하지도 않은 도시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5.
210 캐나다 로저스 무약정 통신요금 인상, 월 9달러 추가 부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5.
209 캐나다 밴쿠버경찰, 4일부터 바디캠 착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5.
208 캐나다 BC주 4인 가구라면 조만간 200달러 이상 통장에 꽂힌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6.
207 캐나다 코퀴틀람 대낮 번화가서 벌어진 뻔뻔한 총격사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6.
206 캐나다 12월 BC주 실업률 전달보다 0.3%P 오른 5.6%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6.
205 캐나다 제대로 된 한국 만들기 위해 꼭 챙겨야 할 서류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9.
204 캐나다 새해 벽두 코퀴틀람 3일 연속 총격에 사망자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09.
203 캐나다 캐나다, 11월 대 한국 상품교역 적자 3억불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0.
202 캐나다 올해 BC주민 가장 큰 관심 사항 순서를 보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0.
20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목요일부터 눈 예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1.
200 캐나다 여권 파워 국가 순위에서 캐나다와 한국 동반 하락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1.
199 캐나다 밴쿠버 주말 한파주의보-영하 20도까지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
198 캐나다 강풍 불면, 정전 대비도 함게 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