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024년 1월 22일(월)
■ 이번 주 날씨정보
찬 겨울 바람의 영향으로 향후 며칠 간 기온이 더 내려간다. 오늘 최저기온는 10도, 내일은 7도까지 떨어져 춥겠다. 바람이 많이 불고 주말에는 몇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수도요금 인상안
정부는 수도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수도요금 공급부는 “2개월 이내에 수도요금 인상안을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수도 공급부는 지난 해 12월, 광둥성 당국과 재계약을 하면서 2026년까지 물 수입비용을 매년 약 2.4% 인상하는 것을 합의함에 따라 홍콩 수도요금 인상안이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만성질환자 지원제도
보건국은 지난해 11월 만성질환 공동케어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당뇨병, 고혈압 등의 조기검사나 치료를 지원한다. 약 500명 가정의와 연결해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성질환 공동케어 제도로 1월 16일 현재, 17,3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중 30% 이상이 당뇨병, 고혈압의 전단계로 확인되었다.
조기 발견된 환자는 연간 4-6회 정부가 지원하는 진료를 받는다. 정부는 검사비, 약물치료 등 관련 의료비를 부분적으로 지원하며 특정비만 환자가 지불하면된다.
환자가 지불하는 특정비용은 hkd150 이하이다. 올해 1분기 계획을 위한 등록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쓰레기 봉투 허위정보, 경찰 조사 중
쓰레기 종량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지정된 쓰레기 봉투가 쉽게 찢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허위정보가 온라인에 게시되었다.
경찰은 “온라인에 나오는 쓰레기 봉투는 지정된 봉투가 아니다.”고 지적하고 조사 중이다.
▲ 정부가 지정한 쓰레기 봉투형태 및 가격
▲ 가짜 쓰레기 봉투
정부는 허위사실을 엄중히 규탄하고 악의적인 의도가 담긴 루머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쓰레기 봉투는 홍콩 내 3,000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본토학생 11명, 보이스피싱 피해 당해
작년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동안 본토 학생 11명이 사기피해를 입었다. 최근 홍콩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급증한 가운데 본토출신 학생 15명이 사기사건 15건에 연루되어 충격을 주었다. 이들은 주로 보이스피싱을 통해 hkd840만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
최근 정부통계에 따르면 약 5만 명이 본토학생 입학제도를 통해 홍콩 거주비자를 받았고 홍콩 내 대학에는 약 2만~3만 명의 본토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본토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되는 가운데 보이스 피싱, 로맨스사기, 투자사기, 쇼핑사기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자가 되었다. 본토 공안요원이라고 속이고 본토학생들에게 ‘자금세탁이나 기타 불법활동에 연루되었다’고 돈을 뜯어냈다.
정부는 지난 해 본토 출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다양한 형태의 범죄 예방과 사기방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세미나, 기숙사, 쇼핑몰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홍콩 숲문화원 오픈! 클래식 음악, 심리, 치즈, 운동, 미술, 북클럽, 인문학 강좌 제공 문화센터. 셩완 위치, orchardculturalcenter.com
■ 럭셔리 매장에 도둑
지난 토요일, 침사추이 럭셔리 제품 컬렉션 매장(Tsim Sha Tsui '1314 Luxury')에 도둑이 들어 샤넬, 에르메스 가방 약 hkd170만 상당을 훔처 달아났다.
경비업체로부터 연락받은 매장 관리자는 보안카메라를 통해 도둑이 매장을 침입해 강도행각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행가방을 들고 있으며 파란색 셔츠를 입은 키 약 170센티미터 남성을 쫒고 있다.
■ 탄자니아 남성, 훔친카드로 물건구매
20일, 34세 아프리카 탄자니아 남성이 신용카드를 훔처 물건을 구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의자는 임시 체류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3건의 절도 혐의이다.
경찰은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한 경우 즉시 발급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절도는 심각한 범죄로 최고 징역 10년이 주어진다.
■ 공동구매-선물세트(hkd270부터)
1월 24일까지 주문, 2월 6일 자택수령 (문의 Tel 6745 3660)
■ 홍콩판 깻잎 논쟁
홍콩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헬퍼에게 너무 친절하다는 내용이 익명으로 게시되었다.
친구들을 초대해 피자파티를 열었는데 남편이 친구들 앞에서 지나치게 헬퍼를 챙겨주어 적절치 못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게시자는 남편이 헬퍼를 지나치게 챙겨주는 것은 ‘헬퍼를 좋아하는 표시’인지 네티즌들에게 문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으로 아내의 입장을 공감하거나 남편의 행동에 ‘그럴 수 있다’는 반응도 있다.
일부는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손님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가사도우미를 먼저 피자를 먹게 한 것은 남편의 행동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과 아내가 상황을 지나치게 생각하고 질투심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것 일 수 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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