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추가 예산 전달받아 교사 해고 규모 예정보다 축소"

 

연초부터 예산 문제를 두고 서로 날을 세웠던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 BC 교육부 사이의 갈등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지난 9(), 교육청 측은 “주정부로부터 추가 예산을 받아 적자로인해불가피했던 교사진 정리해고 규모가 축소되었다 발표했다

교육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공개하며 주정부를 공격해  마이크롬바르디(Mike Lombardi) 청장은 “265 달러의 추가 예산을 전달받았다이로서 해고 예정이던 교사들이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이들은 모두예체능 과목 교사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청이 공개했던 적자 규모는 무려 2천만 달러가 넘기 때문에아직 갈길이 멀다.

롬바르디 청장은 “33명의 고등학교 선생들이 정리해고될 예정이었으나 수가 23명으로 줄은 이라며 “주정부가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대두되었다무척 기쁜 일이지만 아직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말했다

수년 전부터 예산 적자를 안고 있는 밴쿠버 교육청은 올해 들어 전보다강하게 주정부를 비난하기 시작했고이에 주정부 역시 교육 위원들의 방만한 운영 책임을 지적하며 논쟁을 벌였다. 이렇게 서로를 공격하는 와중에 일각에서는 적자 규모를 시민들에게 공개한 교육청을 비난하기도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