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F9934.JPG

밴쿠버노인회 양홍근 회장이 지난 11일 '할아버지, 할머니 함께 노래 불러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시니어와 청소년, 함께 참여하는 노래경연대회 준비

캐나다 연방 정부 시니어 지원 프로그램 일환 

 

밴쿠버노인회(회장 양홍근)가 한인 시니어와 유스(청소년)간의 세대를 허물고, 상호간의 이해와 사랑의 교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할아버지, 할머니 함께 노래 불러요(Sing together with Elders and TYouth)'라는 이름으로 한인 사회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연방정부 시니어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밴쿠버 노인회는 지난 11일 열린  '밴쿠버 한인 열린대학 개강식'을 통해 프로그램 소개 시간을 가졌다. 양홍근 회장은 "지난 3월 23일에 캐나다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금 2만 4100달러를 전달 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지원금을 받은 한인 노인회는 밴쿠버 뿐이다. 다른 지역의 노인회 연합회에서도 매우 부러워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금은 시니어와 유스가 세대간의 친목 도모와 한인 사회 화합을 위한 노래 경연대회 이외에 밴쿠버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할아버지, 할머니 함께 노래 불러요(Sing together with Elders and TYouth)' 프로그램은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우선 시니어 및 청소년 층 총 100여 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밴쿠버 노인회관 및 버나비 카메론 스테판 선교 교회에서 가곡, 가요, 동요, 외국곡 등 주 1회 2시간 연습 시간을 갖게 된다.

 

신청자들은 지정곡 2곡, 자유곡 1곡을 선택해야 한다. 연습한 참가자들은 우선 5월 7일 어버이 날 행사를 통해 그룹별 노래를 발표한다.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는 오는 9월(일시는 추후 발표예정)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우수조를 선발해 푸짐한 상금과 상품을 지급한다. 선발된 조는 한인 사회를 대표해 양로원, 커뮤니티 센터, 시니어 그룹 등 각 사회 단체를 방문해 공연을 하게 된다. 


이원배 부회장은 "경연대회 수상자에게는 각 사회단체 방문 공연시 실비 교통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 확인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경우 노인회 유급 봉사자 선발시 가산점이 부여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와 청소년간의 이해를 돕고 한국의 미풍 양속을 알리고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무쪼록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서 모두가 화합하는 한인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함께 노래 불러요(Sing together with Elders and TYouth)'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시니어는 55세, 청소년 15세 이상이어야 한다. 

 

* 프로그램 신청

전화(604-6313/ 604-908-0177/604-435-7913)
이메일(wonbae5018@hanmail.net/david50wb@gmail.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0 캐나다 캘거리 한글학교 학습 발표회 열려 CN드림 19.06.25.
489 미국 뉴욕원각사 백중 49일 기도 천도재 file 뉴스로_USA 19.06.25.
488 미국 美하원 종전선언 결의안 34명 늘어 뉴스로_USA 19.06.27.
487 미국 여학생 주축 美(미)대륙 자전거 횡단 첫 도전 뉴스로_USA 19.06.27.
486 미국 민주평통 19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받는다 코리아위클리.. 19.06.27.
485 미국 중.장년에게 인기 끄는 올랜도한인회 월례 무료 서비스 코리아위클리.. 19.06.27.
484 미국 메트로시티은행, FL 탬파에 지점 개설 file 뉴스앤포스트 19.06.28.
483 미국 신은미 “국보법위반 조사받을테니, 입국금지 풀어라” 뉴스로_USA 19.06.28.
482 미국 “대북제재풀고 평화협정체결” 재미동포연합 file 뉴스로_USA 19.06.28.
481 미국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2주년 기념식 성료 뉴스앤포스트 19.07.02.
480 미국 2020년 세계에서 가장 큰 통일기 만든다 뉴스로_USA 19.07.02.
479 미국 美상원의원 종전선언, 평화협정 지지 뉴스로_USA 19.07.02.
478 캐나다 만나봅시다) 캘거리의 정선화 변호사 file CN드림 19.07.03.
477 캐나다 에드먼튼 한국어학교 종업식 열려 file CN드림 19.07.03.
476 미국 워싱턴한국문화원 K-Art 전시작가 공모 file 뉴스로_USA 19.07.04.
475 미국 美동포들 종전선언 촉구 엽서보내기 운동 file 뉴스로_USA 19.07.05.
474 미국 올해 연합체육대회 탬파에서 열린다 코리아위클리.. 19.07.06.
473 미국 포항공대 과학자들, 오시올라 카운티 방문 코리아위클리.. 19.07.06.
472 미국 “미국, 북한체제 보장해야” 로 카나 美하원의원 file 뉴스로_USA 19.07.07.
471 미국 뮤지컬 ‘컴포트 우먼’ 광복절 LA 무대에 오른다 file 뉴스로_USA 1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