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디 정부, 사회기반 시설에 전격적 투자 결정


인도 모디(Modi) 정부가 사회기반 시설의 대약진을 위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개발 전략으로 다리 건설에만 75억 5천만 달러 투입을 결정해 발표했다.


인도 현지 언론 The Economic Times지 보도에 따르면 모디 정부는 75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해 인도에 208개의 새로운 다리 (30억 9천만 달러)와 1500개의 기존의 다리를 다시 재건 (44억 6천만 달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 도로교통부는 다리 건설 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선 64개에 대한 다리 재건축을 허가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이런 투자가 인도의 사회기반시설에서의 질적 변화와 더불어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 정부는 파리 협정 이후, 원자력이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결정하고 원자력생산 프로젝트에 4억 4200만달러의 예산을 2016년 지출로 할당했다.


지텐드라싱 인도 주정부 장관은 10년 안에 원자력 발전 생산량 3배로 증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에는 현재 공사 진행중인 6개 발전소 포함, 인도 내 총 21개의 원자력발전소 가 존재하며, 2015년 4월, 9개주 10개 지역에 원자력발전소 설치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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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도 의회는 지난 9일 인도 전역의 111개의 강을 국가 수로로 선언해 5 만km에 이르는 수변을 수로로 활용할 계획을 가시화했다. 


인도 도로교통부 장관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는 5만km에 이르는 수변을 배가 다닐 수 있는 수로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총 106개의 수로 건설 사업을 위해 140억 1,206만 달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 정부는 수로를 이용해 물류를 수송할 경우, 도로나 기차를 이용한 물류수송보다 더 많은 양을 더 싸게 수송할 수 있으며, 다른 운송수단과 비교해서 환경 친화적이라는 판단에서 수로 건설에 막대한 투자를 계획해 왔다.


인도의 경우, 중국이나 유럽과 비교해서 물류비용이 높은 수준이지만, 수로 건설을 통해 현재 물류비용의 18% 감소 효과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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