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ely-bc.jpg

스미스 크레슨트(Smith Crescent)를 지나는 기찻길 주변 광경

 

차량과 보행자 안전 장치 미흡

 

공영방송 CBC가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찻길’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 2000년 이후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afety Board)에 접수된 사고 기록들을 토대로 한 것이며, 순위에 이름을 올린 기찻길들은 모두 안전 장치가 부족하거나 시설이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중부 내륙 지역에 위치한 철도길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1위는 온타리오 주 런던의 죠지아 스트리트(Georgia St.) 였다. 

 

동부 지역의 경우 기찻길 사고가 감소세에 있으나, 문제의 교차로는 주택가에 자리해 있음에도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에 대한 보호 조치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곳에서는 지난 2012년, 11세 아동이 기차에 치어 사망하기도 했다.

 

BC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랭리의 스미스 크레슨트(Smith Crescent)로 11위에 자리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2002년 이후 6번의 사고가 있었는데, 그 중 한 건은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 곳에는 기차가 지나갈 때 자동차나 보행자의 통행을 막는 이동문이나 울타리가 없으며, 기차의 접근을 알리는 알람이나 경고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캠룹스 지역의 레드 레이크 로드(Red Lake Rd.)와 뉴 웨스트민스터의 손튼 야드(CN Thornton Yard), 포트 랭리의 글로버 로드(Glover Rd.), 그리고 스펜서스 브릿지(Spences Bridge)의 8번 고속도로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97 미국 계란값 상승이 빌 게이츠 탓?... 소셜미디어에 '음모론' 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6 미국 미 연방 하원, 신종코로나 감염증 기원 조사 착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5 미국 달라진 서비스업...디지털 결제시 자동 팁 요청 괜찮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4 캐나다 주말 메트로밴쿠버 많은 눈 내릴 가능성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3 캐나다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2 캐나다 BC주 개인당 주류 구매액 전국 최고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1 캐나다 3.1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거행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90 캐나다 리치몬드 여성들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9 캐나다 연방이민부, 미래 이민정책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8 미국 세계 최대 Apple Store 개점 준비 라이프프라자 23.02.23.
8687 캐나다 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고 도로가 불안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6 캐나다 연간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불구 식품물가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5 미국 바이든 대통령, 폴란드 도착…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4 미국 미·중,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제안 불일치...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3 미국 미국, 중국과 '레드 라인' 긋다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2 미국 미국,  450kg운석 떨어져…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1 미국 플로리다 교육계, 주지사 보수정책으로 '몸살'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9.
8680 미국 플로리다 해변들, '가장 치명적인 해변' 10곳 중 7곳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9 미국 플로리다, 기호용 마리화나 입법 추진, 개헌 문구 검토중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8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건강보험 가입자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