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rey-night-market-storm-3.jpg

 

surrey-night-market-wind-storm-2.jpg

 

surrey-night-market-storm.jpg

태풍 직 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드러낸 지난 해 마켓 현장

 

주최자 치마 씨, "주위 도움 덕분에 태풍 피해 모두 수습"

 

여름이 다가오면서 메트로 밴쿠버 각 지역에서 나이트 마켓과 파머스 마켓이 한참 개장 준비에 바쁘다.

 

그 중에는 지난 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고 갑작스럽게 조기 철수했던 써리 나이트 마켓(Surrey Night Market)도 포함되어 있다. 

 

써리 나이트 마켓은 지난 해 8월 29일, 메트로 밴쿠버 전역을 덮친 태풍 영향으로 텐트가 대부분 망가지는 등 5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주최자 중 한 사람인 사티버 치마(Satbir Cheema)는 “텐트 뿐 아니라 배관과 전기 시설도 고장났었다. 이를 복구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치마는 “태풍으로부터 큰 교훈을 배웠다.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올 해 나이트 마켓에는 몇 가지 변화를 주었다”며 “텐트를 바람에 잘 날아가지 않는 통풍형으로 바꾸고, 마켓 일정도 6월 초부터 8월 중순으로 재조정했다. 이전보다 다소 짧아졌다”고 설명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것은 주최측 뿐 아니라 참가 상인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들 중 인터뷰에 응한 몇 사람은 “피해를 입었지만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엇다. 심적으로도 회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전자 기기를 판매하는 맥스 마오(Max Mao) 씨는 “태풍이 오기 전까지 장사가 매우 잘되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지난 해 피해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 부스 규모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57 캐나다 몬트리올, 2023년부터 주차 위반 벌금 인상 file Hancatimes 23.02.17.
856 캐나다 몬트리올, 2023년 7월부터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대중교통 무료 지원 file Hancatimes 23.02.17.
855 캐나다 몬트리올, 차기 경찰청장 발표…“지역사회와 소통 강조” file Hancatimes 23.02.17.
854 캐나다 퀘벡 주, 푸드뱅크에 600만 캐나다 달러 긴급 지원 file Hancatimes 23.02.17.
853 캐나다 퀘벡 주, 2023년도 경제 보고서 발표 file Hancatimes 23.02.17.
852 캐나다 퀘벡 주, 5월부터 최저임금 $15.25로 인상 file Hancatimes 23.02.17.
851 캐나다 퀘벡 주, 교사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패스트트랙 프로그램” 계획 file Hancatimes 23.02.17.
850 캐나다 부알로 공중보건국장, 백신 추가 접종 관련 변경사항 발표 file Hancatimes 23.02.17.
849 캐나다 르고 주 총리, 연방정부의 ‘모욕적인’ 의료지원 기금에 대해 비판 file Hancatimes 23.02.17.
848 캐나다 데이케어 버스 테러 현장에 임시 분향소 설치 file Hancatimes 23.02.17.
847 캐나다 물가가 뛰는데 팁도 덩달아 뛰면서 외식하기 겁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7.
846 캐나다 트라이시티에서 암약하던 대규모 마약단 검거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7.
845 캐나다 코퀴틀람 재산세 전년보다 5.48% 인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7.
844 캐나다 밴쿠버 주택렌트비 전국 최고 오명 유지 밴쿠버중앙일.. 23.02.18.
843 캐나다 인구 당 살인사건 수로 안전한 국가 순위 매기면 캐나다와 한국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8.
842 미국 미 국방부 중국 풍선 격추, 잔해 수거 작전 돌입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41 미국 바이든 국정연설, 경제 성과 강조… "인프라 1위, 13위로 떨어져"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40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건강보험 가입자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39 미국 플로리다, 기호용 마리화나 입법 추진, 개헌 문구 검토중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38 미국 플로리다 해변들, '가장 치명적인 해변' 10곳 중 7곳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