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con-at-owl-rehabilitation-centre.jpg

 

2주 빠르게 부화한 새끼 새들, 구조 예산 마련 모금 진행

 

예년보다 더운 4월 날씨와 함께 산불 시즌이 한발 빠르게 시작되고 곰들이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그 와중에 야생동물 보호단체 OWL(Orphaned Wildlife Rehabilitation)이 “위험에 빠진 야생 조류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전보다 활발하다.

 

따뜻한 날씨 탓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수퍼바이저 로드 호프(Rob Hope) 씨는 “2015년 한 해동안 626 마리를 구조했는데, 2016년 현재까지 벌써 185 마리를 구조했다”고 말했다.

 

호프 씨는 따뜻한 봄 날씨가 조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끼들이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가 빨라진다. 올 해 그 시기가 지난 해에 비해 대략 2주 가량 빠르다. BC주 내륙 지역의 야생에서는 더 빠를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OWL의 모금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새끼들을 구조할 경우 이들을 건강히 성장시키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예년보다 많은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7 미국 미국내 대규모 공격사건 절반, 개인적 원한과 갈등 때문 file 코리아위클리.. 23.02.09.
876 미국 흑인 운전사 무차별 구타 사망 사건에 미 전역 ‘들썩’ file 코리아위클리.. 23.02.09.
875 미국 선레일과 고속철 활용한 '선샤인 코러도어' 논란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3.02.09.
874 미국 "플로리다 약국에서 낙태약 취급은 불법" 코리아위클리.. 23.02.09.
873 미국 의료 과실 소송 어려운 플로리다… 변호사들 수임 꺼려 file 코리아위클리.. 23.02.09.
872 미국 플로리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 AP과목 불허에 '술렁' file 코리아위클리.. 23.02.09.
871 미국 탬파에 시속 168마일로 달릴 수 있는 트랙 생긴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2.09.
870 미국 플로리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 AP과목 불허에 '술렁' file 옥자 23.02.09.
869 캐나다 높은 물가에 캐나다인 절반 일일 지출 걱정이 앞서 밴쿠버중앙일.. 23.02.10.
868 캐나다 노스밴 9일 새벽 주택 화재로 한 가족 남녀 2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0.
867 캐나다 한인 실업률, 아랍 빼고 모든 민족 중 가장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1.
866 캐나다 10대들이 무서워 - 3명 청소년 집단 폭행 혐의 입건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1.
865 캐나다 버나비 도시수색구조대도 지진 참사 현장 도착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1.
864 캐나다 캐나다 여성 출산 의지 점차 줄어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5.
863 캐나다 세계 주요 도시 경쟁력에서 밴쿠버의 취약점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5.
862 캐나다 정병원 전 밴쿠버 총영사, 주스웨덴 대사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2.15.
861 캐나다 캐나다, 이민 수용 목표 상향…2025년까지 연간 50만 명 file Hancatimes 23.02.17.
860 캐나다 르고 주 총리,신규 이민자 확대에도 퀘벡주는 X…. 여전히 연간 5만 명 유지 file Hancatimes 23.02.17.
859 캐나다 퀘벡주 보건당국, 아플 때는 집에 머물고 마스크 착용 촉구 file Hancatimes 23.02.17.
858 캐나다 퀘벡주, 12월부터 물가 상승률 대비 1인당 최대 $600 지원 file Hancatimes 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