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jpg

 

disaster-support-hub.png

 

"건물들 파손될 시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들"

 

밴쿠버 시가 자연재해 대피소 25곳을 지정했다.

 

장소와 지도는 사진과 같으며, 역시 사진에 나와 있는 로고를 담은 노란색 표지판이 25곳 모두에 설치되었다.

 

시청 측은 대피소 위치에 대해 ‘자연재해 여파로 건물들이 파손될 시 주민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곳들로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재난 대피소(Disaster Support Hub)’의 로고는 세 사람이 손잡고 있는 모양을 통해 ‘만남의 장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청의 비상 대책(Emergency Management) 담당자 다니엘 스티븐스(Daniel Stevens)는 대피소의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가족과 친구, 그 외 지인들과 만나고,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필요한 물자를 제공받는 것’을 꼽았다.

 

그는 “지진이 발생할 시 정부의 손길은 상황이 급박한 곳을 먼저 향할 것이다. 이러한 경우 비교적 피해가 적은 곳에서는 주민들이 합심해 고난을 헤쳐나가야 한다.

 

과거의 재난 사례들을 살펴보면 스스로 행동하는 지역 사회가 더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57 캐나다 스쿼미쉬 주택가, 총 맞은 곰 숨진 채 발견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6 캐나다 야생동물 보호단체, "따뜻한 날씨 탓에 야생 조류 구조 늘어"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5 캐나다 신민당 조디 위킨스 MLA 의원, 개소식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4 캐나다 집에서 수제 맥주 즐길 날, 조만간 온다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3 캐나다 새 삶 찾은 6마리 개, 환한 웃음 되찾아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2 캐나다 BC 녹색당, 우버 도입 앞당기기 위한 입법안 발의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1 캐나다 패스밴더 장관, 포트무디 찾아 에버그린 라인의 원활한 공사 진행 자축 밴쿠버중앙일.. 16.04.28.
8650 캐나다 코퀴틀람 기증함에서 수류탄 발견돼 일대 소동 밴쿠버중앙일.. 16.04.28.
» 캐나다 밴쿠버, 지진 대비해 재난대피소 25곳 지정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8 캐나다 UBC 캠퍼스에서 불태워진 프라이드 깃발, 가해자는 소외감 느껴온 성전환자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7 캐나다 써리, 학생 인구 증가 발 못 맞춰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6 캐나다 코퀴틀람, '마트 내 주류 판매 안건' 개인 업주와 그로서리 갈등 심화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5 캐나다 튤립 향기에 푹 빠져 보세요!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4 캐나다 '대학 성범죄 예방법' 발의 주정부, "캠퍼스 내 성폭력 뿌리뽑겠다"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3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앞둔 캐나다, "교통사고 사망률 증가" 경고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2 캐나다 메트로 지역 버스, '올 스톱'(all stop) 가능성 커져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1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예산 삭감안 부결, 다음 차례는? 밴쿠버중앙일.. 16.05.03.
8640 캐나다 BC 환경부, 쓰레기 재활용 협조 안하는 대기업에 경고 밴쿠버중앙일.. 16.05.03.
8639 캐나다 밴쿠버, 예년 보다 2주 빠른 제한급수 시행 밴쿠버중앙일.. 16.05.03.
8638 캐나다 대중음악의 레젼드 ‘폴 매카트니’ 감동적인 밴쿠버 공연 밴쿠버중앙일.. 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