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크라시프렙 고교 한국어반학생들 첫 참가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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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열심히 배워서 한국 전문가로 일하고 싶어요!”

 

뉴욕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고교생들이 뉴욕총영사관에서 한국어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맨해튼 파크애버뉴 소재 뉴욕총영사관엔 미국 학생들이 1층 로비와 민원실 등 여러 곳에서 방문객들을 맞고 봉사활동을 하며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투입된 학생들은 '한국어 반'과 한국식 교육으로 잘 알려진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에 재학중인 12학년 학생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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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날(5월 12일)을 맞아, 뉴욕총영사관에 온 학생들은 외교관의 역할과 총영사관의 주요 기능을 소개받고 민원인의 뉴욕총영사관 방문 편의(便宜)를 돕는 한편 종합평가의 시간도 가졌다.

 

뉴욕한국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뉴욕주 고등학생들이 최초로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어를 필수 월드 랭기지로 배우는 학생들이 평소 학습한 한국어도 실습하고 뉴욕총영사관 방문객의 민원 편의도 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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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민원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입구에서 민원인을 도와 엘리베이터까지 안내하고 각종 민원서비스를 직접 지원하고 복사 및 사진 촬영 등 각종 민원 서비스를 지원했다"며, "미국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민원인들도 흐뭇해 했다"고 소개했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인솔한 한국어반 허영재 교사는 "뉴욕한국교육원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해 감사하다. 학생들이 뉴욕총영사관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등 평소 교실에서 배우지 못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꼬리뉴스>

 

반기문총장 美할렘고교 동문됐다 (20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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