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HOV 이용률 낮은데다 에버그린 완공되면 통행 차량 수 줄 것"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의 완공이 가까운 가운데, 포트 무디 시청이 “2인 이상 탑승 차량만이 지날 수 있는 ‘HOV(High Occupancy Vehicle)’ 차선을 없에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포트 무디는 에버그린 완공 이후에 대한 대대적인 교통 환경 개선을 계획 중인데 그 일환으로 떠오른 것이다. 포트 무디의 도로 중 HOV 레인을 갖춘 곳으로는 세인트 존스 스트리트(St Johns St.)와 클라크 스트리트(Clarke St.) 등이 있다.

 

포트 무디의 도시 계획가(City Planner) 마크 할핀(Mark Halpin)은 “우리 지역 HOV 차선들의 러쉬 아워 이용률은 매우 낮다. 게다가 에버그린 라인이 완공되면 시간 당 대략 4천 명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러쉬 아워 3시간 동안 포트 무디의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총 4천대 정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HOV 레인을 없에는 것이 지역 전체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자들 뿐 아니라 지역 상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17 캐나다 급등한 기준금리, 실생활에 어떤 파급효과가 이어질까 밴쿠버중앙일.. 23.02.03.
8616 캐나다 과연 캐나다 복지 선진국답게 청렴한 국가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2.01.
8615 캐나다 IMF, 올해 세계 2.9%, 캐나다 1.5% 경제성장률 전망 밴쿠버중앙일.. 23.02.01.
8614 캐나다 밴쿠버영사관, 재외공관 국유화 사업 후순위에 밀려 file 밴쿠버중앙일.. 23.01.31.
8613 캐나다 31일부터 BC 마약 소지 한시적으로 비범죄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1.31.
8612 캐나다 캐나다, 한국 승용차 주요 수출 대상국 2위 file 밴쿠버중앙일.. 23.01.31.
8611 캐나다 포레스텔라, 밴쿠버 한인에게 BTS 그 이상 - LA보다 2배 많은 관객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8.
8610 캐나다 밴쿠버 빈 렌트주택 비율은 급감, 렌트비는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8.
8609 캐나다 병원 치료는 공짜보다 비싸야 만족도 높아 밴쿠버중앙일.. 23.01.28.
8608 캐나다 기준금리 새해 또 0.25%p 인상돼 4.5% -대출 이자 부담 1년 새 16배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8607 캐나다 제일 과대 평가된 캐나다 관광 도시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8606 캐나다 BC 한인사회, 설날 밥상을 '차려줘도 못 먹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8605 캐나다 한인 주거비 고통 캐나다 모든 민족 중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4.
8604 캐나다 BC주에도 드리워진 최강 전파력 'XBB.1.5'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8603 캐나다 코퀴틀람RCMP 1월 곳곳에서 교통집중 단속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8602 캐나다 한인 높은 학력 불구 좋은 직장, 높은 임금 받기 힘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8601 미국 탬파베이 타폰 스프링스, 그리스계 이민자 비율 미국 최고 file 코리아위클리.. 23.01.19.
8600 미국 올랜도국제공항-컨벤션센터-선레일 잇는 프로젝트 가시화 file 코리아위클리.. 23.01.19.
8599 미국 미국 신규 고용 '주춤'... 지난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 file 코리아위클리.. 23.01.19.
8598 미국 바이든 "재정 후원자 있는 중남미 4개국 이민자만 받겠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