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HOV 이용률 낮은데다 에버그린 완공되면 통행 차량 수 줄 것"

            

새로운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의 완공이 가까운 가운데, 포트 무디 시청이 “2인 이상 탑승 차량만이 지날 수 있는 ‘HOV(High Occupancy Vehicle)’ 차선을 없에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포트 무디는 에버그린 완공 이후에 대한 대대적인 교통 환경 개선을 계획 중인데 그 일환으로 떠오른 것이다. 포트 무디의 도로 중 HOV 레인을 갖춘 곳으로는 세인트 존스 스트리트(St Johns St.)와 클라크 스트리트(Clarke St.) 등이 있다.

 

포트 무디의 도시 계획가(City Planner) 마크 할핀(Mark Halpin)은 “우리 지역 HOV 차선들의 러쉬 아워 이용률은 매우 낮다. 게다가 에버그린 라인이 완공되면 시간 당 대략 4천 명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러쉬 아워 3시간 동안 포트 무디의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총 4천대 정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HOV 레인을 없에는 것이 지역 전체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자들 뿐 아니라 지역 상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6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5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9514 미국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아시아 처음"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3 미국 미-중, 같은 동맹으로 대립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2 미국 '3개의 전쟁' 기로에 선 세계…서방·중동 '자제' 한목소리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1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 지원안해 라이프프라자 24.04.15.
9510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9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9508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7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6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9505 미국 中, 美日 정상 안보협력 합의에 "中 먹칠·내정간섭…항의 전달"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4 미국 세계적 도전에 대한 안보 목적의 미 - 일 정상회담  file 라이프프라자 24.04.11.
9503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2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1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9500 미국 백악관, 러시아에서의 테러 관련 혐의 반응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9 미국 2024년 4월 10일 USD 가격, 자유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 은행은 뒷짐지다.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8 미국 미 공군 장관 곧 AI가 조종하는 F-16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 라이프프라자 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