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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영 위원회장, "여가 즐기기 좋은 밴쿠버 만드는 것이 목적"

            

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에서 해변가 전용 의자와 파라솔을 유료 대여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해와 내년, 두 번의 여름 시즌 동안 시범 시행되며, 밴쿠버 셰이드 컴퍼니(The Vancouver Shade Company)가 물품을 제공한다.

 

사라 커비-영(Sarah Kirby-Yung) 위원회장은 “잉글리쉬 베이에서의 여가 시간을 좀 더 재밌고 풍족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성공적일 경우 밴쿠버 시 곳곳의 해변가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공원 위원회에 새로운 수입 창구가 되어 줄 것’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밴쿠버 셰이드 컴퍼니는 수익의 10% 내지 15%를 위원회에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커비-영은 “새 프로젝트가 위원회 수입을 창출하는 점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여가를 즐기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첫번 째 동기다. 주민들을 위해 결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셰이드 컴퍼니 측은 “대여 비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의자와 파라솔 이 외에도 아동용 장난감이나 선크림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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