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로 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답을 제출하는 참가자들.jpg

 

 

아르헨티나에서 한류에 관심있는 현지인들의 퀴즈대회가 열기속에 펼쳐졌다. 21일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 1층 세종홀에서 열린 '퀴즈온코리아'는 120여명의 참가자들이 퀴즈를 통해 하나 되는 축제(祝祭)의 장이 되었다.

 

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이 주최하고 LG전자 아르헨티나 법인(법인장 오경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로 1, 2라운드로 나눠 진행됐다.

 

1라운드는 서바이벌 퀴즈 릴레이 방식으로 한국의 역사와 경제, 정치, 문화, 속담,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4선형 객관식 문제들을 통해 8명의 2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했다. 2라운드에서는 마지막 문제까지 동점을 획득한 두사람이 추가 라운드까지 겨루며 팽팽한 실력대결을 보였다.

 

 

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징소리.jpg

 

최종 수상자 5인 단체사진.jpg

 

 

1등의 영광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교에서 시스템 공학을 전공하는 스테파니 아비가일 주리타 알멘드라스(26세)가 차지해 LG 스마트폰과 상금 1000달러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스테파니 양은 "한 달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노력의 결실을 잘 맺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등 수상자는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로레나 카노(23세)가 선정됐고 사브리나 리자라가(3등), 제시카 나바로(4등), 스테파니아 에르난도(5등)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LG전자 아르헨티나 법인(법인장 오경석)은 문제출제를 위한 79인치 대형TV 1대와 입상자 상품으로 최신 스마트폰 2대와 무선헤드폰 5대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 우승자인 비코(Viqo) 양이 K-POP 특별 무대를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제1회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 1등 수상자 비코의 축하 공연.jpg

 

 

장진상 문화원장은 "한류 바람이 K팝과 드라마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경제, 역사, 정치 등 다방면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퀴즈온코리아의 열기에서 입증된 것처럼 한국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和合)과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퀴즈 온 코리아’를 포함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국가 이미지 제고와 공공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답을 제출하는 참가자들 (3).jpg

 

 

<꼬리뉴스>

 

아르헨 국제도서전 한국그림책 한국문화 집중 소개 (2016.5.13.)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131

 

 

  • |
  1. 1등 시상.jpg (File Size:109.6KB/Download:42)
  2. 답을 제출하는 참가자들.jpg (File Size:174.3KB/Download:51)
  3. 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징소리.jpg (File Size:98.2KB/Download:47)
  4. 제1회 중남미 케이팝 경연대회 1등 수상자 비코의 축하 공연.jpg (File Size:122.3KB/Download:40)
  5. 최종 수상자 5인 단체사진.jpg (File Size:134.6KB/Download:45)
  6. 답을 제출하는 참가자들 (3).jpg (File Size:142.1KB/Download:4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29 외국국적동포 정책 개선사항 유로저널 14.04.08.
928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미얀마_양곤.. 14.04.08.
927 재외동포재단-통일교육원, 재외동포 교육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 체결 유로저널 14.04.12.
926 “OKFriends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 연수(OKFriends GoGlobal)“시행 유로저널 14.04.14.
925 2014년(제13회)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개막 file 옥자 14.04.22.
924 재외동포언론인들 ‘사이언스 메디시티’ 대구 매료 file 옥자 14.04.23.
923 2014 세계한민족축전 참가자 접수 시작 file 옥자 14.05.27.
922 - 재외동포주요현안에대한정책토론과재단사업에대한제안방안모색 옥자 14.05.28.
921 제 1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 성황 file 굿데이뉴질랜.. 14.09.06.
920 “재외동포를 내치나?”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file 옥자 14.10.28.
919 재외동포언론인들 지자체 방문 등 팸투어 소화 file 옥자 14.10.29.
918 제5회 KOWIN NZ '차세대 여성 리더쉽 세미나' "리더쉽 함양, 자기자신을 아는데서 출발하라!" file 굿데이뉴질랜.. 14.10.31.
917 “재외동포 병역의무 해외공익요원 제도 절실” 재언협 대정부 건의 file 옥자 14.11.01.
916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재외국민 병역법 현안 토론 유로저널 14.11.06.
915 2015년부터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이 가능합니다! file 굿데이뉴질랜.. 15.01.08.
914 “해외동포 범법자 만드는 복수국적” 재언협 김훈 회장 옥자 15.04.27.
913 "복수국적 제한 재외동포 역차별 경계해야"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심포지엄 옥자 15.04.27.
912 재외동포언론인, 진해글로벌 테마파크, 두산중공업 현장 시찰 옥자 15.04.29.
911 ‘한라산 오르고 잠수함 타고’ 재외언론인들 제주관광문화 체험 옥자 15.04.29.
910 “한려수도 통영, 나폴리를 뛰어넘다” 옥자 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