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drought-conditions-map-may-30-2016.jpg

지난 여름과 비슷한 상황, "최악의 경우에는 주정부가 물사용 제한"

 

지난 해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BC 주가 올 여름에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남부 지역과 걸프 아일랜드(Gulf Islands) 일부 지역은 이미 '3단계 가뭄' 상태로, 가장 높은 4단계에 근접해 있다.

 

BC 산림부(Ministry of Forests, Lands, and Natural Resource Operations)는 "해당 지역의 강들을 보면 이미 수면이 무척 낮아진 상태"라며 "6월 강수량이 충분치 않으면 물부족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토피노(Tofino)와 캠벨 리버(Campbell River) 등지에서는 이미 주민과 비즈니스 업자들, 그리고 농가에 '물 사용량을 30% 가량 줄여야 한다'는 경보가 내려졌다. 그러나 물 사용 제한 규정(Water Restrictions)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과 마찬가지로 1단계로 유지되고 있다.

 

산림부 관계자는 "가뭄 3단계까지는 각 지자체가 물 사용 제한 규정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마지막 4단계에 이르면 주정부가 나서게 된다. 주정부 권한으로 물 사용이 제한되거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일부 시설 가동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57 캐나다 THE의 2023년도 세계 의대 순위서, 토론토대 7위 등극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9.
1056 캐나다 BC주 유럽계 위주로 아직도 영국 영향력 아래 있으려는 경향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9.
1055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오늘밤 붉게 물든 개기 월식 관측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2.11.09.
1054 캐나다 높은 물가에 식품비 지출이 겁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1.
1053 캐나다 내년에도 BC 주택 시장 침체 이어갈 분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1.
1052 캐나다 올해로 2번째 맞이하는 밴쿠버 김치 나눔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1.
1051 미국 할로윈에 나이든 청소년 참여하면 '징역형'?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50 미국 미 연방대법, 대입 소수계 우대정책 합법성 심리 개시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49 미국 신용 점수 높이기 위해선 인내가 필요하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48 미국 올해 플로리다주 유권자 찬반 묻는 헌법개정안은?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47 미국 허리케인 이언 후 중고차 구입, 침수 차량 여부 확인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46 미국 14세 소년 추락사고 부른 올랜도 프리폴 철거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45 미국 42년만에 최대폭 오른 소셜연금, 인플레이션 따라 잡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44 미국 플로리다 전역에 유대인 혐오 메시지...주요 정치인들 격분 file 코리아위클리.. 22.11.13.
1043 캐나다 코퀴틀람 아이케아에 고액 현금 잃어 버리신 분?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5.
1042 캐나다 코로나 발생 때 결혼 건 수도 대폭 감소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5.
1041 캐나다 코로나 변이바이러스도 다시 유행하는데 독감도 유행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6.
1040 미국 트럼프, 2024 대선 출마 공식 선언 file YTN_애틀란타 22.11.17.
1039 캐나다 10월 연간소비자물가 지수 6.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7.
1038 캐나다 메트로밴쿠버의 2022년도 생계 임금 시급-24.08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