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청, "해당 제품 구입했다면 바로 폐기하거나 반품해야"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리스테리아 균 포함 가능성이 제기된 세가지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퀘이커(Quaker) 사의 퀴노아 에너지바(Quinoa Granola Bar, 사진)와 스피츠(Spitz) 브랜드의 해바라기 씨(Sunflower Kernels, 사진), 그리고 클리프(CLIF) 사의 시에라 트레일 믹스(Sierra Trail Mix) 브랜드 에너지 바(사진)다.
리스테리아 위험성이 먼저 제기된 것은 해바라기 씨 제품이다. 다른 두 브랜드의 에너지 바 제품은 해바라기 씨가 함유되었기 때문에 함께 리콜되는 것이다.
퀘이커 캐나다(Quaker Canada)는 지난 5월 16일, 온타리오 주에서 같은 제품들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온타리오에서 판매된 제품들에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는 것이 회사 입장이다.
식품안전청은 "리콜에 해당되는 UPC 코드나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 Date)이 다양하다.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면 다른 것을 살펴볼 필요 없이 바로 폐기하거나 구입처에서 반품 받으라"고 당부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