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첫 취항 비행기를 기념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및 에어캐나다 관계자 (김두조 토론토지사장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jpg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항공편이 대폭 늘어났다. 에어캐나다가 6월 17일부터 토론토-인천간 직항노선 운영에 들어갔다.

 

에어캐나다는 보잉사 최신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총 298석)를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캐나다와 한국을 연결하는 에어 캐나다의 직항노선은 밴쿠버-인천 주 7편 포함, 총 14편으로 사상 최대로 증가했다.

 

이는 양국의 인적교류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항공편수 증가에 따라 양국 간 교역 및 우호(友好)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 첫 날, 에어캐나다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한국을 상징하는 초롱이와 색동이가 토론토 피어슨공항 탑승구 앞에서 첫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승객들에게는 태극선 부채 및 한국인삼공사가 준비한 동인비 화장품 세트 등이 기념품으로 증정(贈呈)됐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의 김두조 지사장은 “에어캐나다의 토론토-인천 직항노선 운영으로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양국을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국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토-인천 노선은 매일 오후 1시35분에 토론토 피어슨공항을 출발, 다음날 오후 4시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6시에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5시50분에 토론토 피어슨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및 에어캐나다 관계자 (김두조 토론토지사장 사진 가운데).jpg

 

 

<꼬리뉴스>

 

에어캐나다 캐나다 최대항공사

 

에어캐나다(영어: Air Canada, 토론토: AC.A, 토론토: AC.B)는 캐나다의 국책 항공사이자 최대 항공사로 온타리오 주 미시사가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을 중심 공항으로 160곳에 정기편 및 전세기편으로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고 있있다. 에어캐나다는 보유 항공기 기준으로 세계 7위의 항공사로 모기업은 에이스 에비에이션 홀딩스이다.

 

에어캐나다는 1937년 트랜스 캐나다 항공이란 회사로 설립햇다. 초기에 본사가 매니토바 주 위니펙에 있었다가 1949년 퀘벡 주 몬트리올로 옮겨졌다. 196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고 1989년 완전 민영화가 되었다. 2000년 9월엔 캐나디안 항공과 합병했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창시 멤버로 초창기에 밴쿠버와 미국의 시애틀을 잇는 정기 항공편을 운항했으나 1980년대에 캐나다 전역과 미국의 각 지역, 버뮤다, 카리브해 지역, 영국, 유럽 대륙 등 60여 곳으로 노선을 확대했다.

 

1966년엔 북아메리카 항공사로 처음으로 모스크바에 취항했다. 2001년에 당시 캐나다의 제 2 항공사인 캐나디안 항공을 인수 후 합병했다. 2006년 3400만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등 규모와 서비스면에서 세계 10대 항공사에 속하며, 대한민국엔 1994년 5월 취항했고 2001년 6월부터 서울(인천)~밴쿠버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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