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jpg

 

'2017년 중 도입' 주정부 입장, 그러나 연말연시의 성수기 놓치기 싫은 듯

           

에어비앤비(Airbnb)가 '밴쿠버에서만 연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데에 이어 우버(Uber)가 밴쿠버를 겨냥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에어비앤비의 이런 마케팅 전략은  BC 주정부가 해당 서비스들의 정식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사실에 고무된 것이며, 동시에  거부감을 보이는 지자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분석된다.

           

SNS를 타고 퍼지고 있는 영상 홍보물은 밴쿠버라이트들에게 '왜 아직 우버가 밴쿠버에 도입되지 않았느냐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내용이다. 이에 주민들은 '아직 밴쿠버에 우버가 없는 것이 창피하다'거나 '세계의 주요 도시들 중 밴쿠버에만 없는 것 같다'는 등 다소 격한 반응을 보인다.

           

SNS 반응 중에는 주로 우버의 신속한 도입을 원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이런 목소리들은 오타와나 미국 등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해보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반응이 많으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택시 서비스 부족을 비난하는  의견도 있다.

           

BC 주정부는 우버와 에어비앤비 등의 정식 도입 시기로 2017년을 꼽은 바 있다. 그러나 우버는 이보다 한 발 빠르게 진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밴쿠버의 택시 업계가 가장 호황인 시기가 바로 연말연시이기 때문이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57 미국 플로리다 민주당, 올해 의회 선거서 뒤집을 수 있을까? file 코리아위클리.. 22.07.05.
1356 미국 '드래그 쇼' 반대하는 플로리다 주지사, 그 이유가 마뜩잖네! file 코리아위클리.. 22.07.05.
1355 캐나다 BC주민 2030년 동계올림픽 재유치 호의적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6.
1354 캐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증가세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6.
1353 캐나다 써리 학교서 16세 청소년 칼에 찔리는 사고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6.
1352 캐나다 BC주 7일 현재 원숭이두창 확진자 18명-전 주에 비해 3배 이상 밴쿠버중앙일.. 22.07.08.
1351 캐나다 4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2370명 밴쿠버중앙일.. 22.07.08.
1350 캐나다 한국 5개 감 상품 기업 캐나다 시장 개척차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2.07.08.
1349 캐나다 퀘벡주 예방접종위운회, 가을부터 4차/5차 COVID-19 백신 접종 캠페인 권고 file Hancatimes 22.07.08.
1348 캐나다 퀘벡주, 연방정부에 여권 지연 상황에 대한 해결책 요구 file Hancatimes 22.07.08.
1347 캐나다 노년층에게 은행 직원 사칭 ‘전화금융사기’ 주의보 file Hancatimes 22.07.08.
1346 캐나다 연방정부, ‘여권 대란’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일처리 지시 file Hancatimes 22.07.08.
1345 캐나다 연방정부, 퀘벡주 장기 요양 시설 개선을 위해 약 2,210억원 투자 발표 file Hancatimes 22.07.08.
1344 캐나다 몬트리올 경찰청, 무기 및 마약 밀매 일당 5명 체포 file Hancatimes 22.07.08.
1343 캐나다 캐나다 데이 기념행사 COVID-19 및 재정적 어려움 속 일부 도시에서 취소 file Hancatimes 22.07.08.
1342 캐나다 캐나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COVID-19 방침 9월까지 유지 file Hancatimes 22.07.08.
1341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 인력 부족으로 인한 ‘항공 대란’ 초래 file Hancatimes 22.07.08.
1340 캐나다 보건 당국, COVID-19 재확산 우려에 추가 백신 접종 촉구 file Hancatimes 22.07.08.
1339 캐나다 캐나다 실업률 하락에도 일부 기업은 여전히 고용 문제로 고군분투 file Hancatimes 22.07.08.
1338 캐나다 보건복지부 장관, 퀘벡주 ‘COVID-19 7차 확산’ 주의 촉구 file Hancatimes 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