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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 씨가 달라스 호남향우회 초청으로 2월 11일(토) 오후 8시 달라스에서 공연 펼칠 예정이다. 사진출처 ⓒ민중의 소리

 

 

가수 최진희, 2월 11일(토) 달라스 공연

 

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가수 최진희 초청 대보름잔치" 개최

2월 11일(토) 오후 8시…장소 확정 및 일반 한인 참여 여부 '고심중'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전설, 가수 최진희 씨가 달라스를 찾는다.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한정용)의 초청으로 달라스를 방문하게 되는 최진희 씨는 2월 11일(토) 오후 8시 호남향우회 정기총회가 끝난 직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소 확정 및 일반 한인 참여 여부 '고심중'

 

지난 9일(월) 달라스 호남향우회 정기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정용 회장은 “가족 같은 호남향우회 회원들과 그동안 호남인들의 활동과 교류에 도움을 주신 지역 인사들을 대상으로 가수 최진희 씨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공연장소는 수라식당 대연회홀.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인 회장 이취임식이 끝난 직후 공연으로 이어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호남향우회 측은 장소 변경과 일반 한인들의 참가 가능성 여부를 놓고 고심중이다. 공연장소로 내정된 수라 대연회홀의 경우 수용인원에 한계가 있다보니 일반 한인들의 참여에 제한을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호남향우회측은 장소 변경을 포함하여 일반 한인들의 참가 및 초대여부 등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추후 공연과 관련한 확정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진희 씨는 2월 10일(금) 도착, 11일(토) 공연 후 다음날인 12일(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성인가요를 대표하는 가수 최진희 씨는 1982년 ‘그대는 나의 인생’이라는 곡으로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으며 이후 ‘카페에서’ ‘미련 때문에’ ‘가버린 당신’ ‘슬픈 고백’ 등의 노래를 연달아 히트시켰고 1987년 ‘사랑의 미로’로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아 국민가수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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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측은 장소 변경을 포함하여 일반 한인들의 참가 및 초대여부 등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추후 공연과 관련한 확정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호남향우회, 김강 신임회장 추대

 

한편 호남향우회는 2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해온 한정용 회장의 대를 이어 김강 신임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1984년 설립, 33년의 세월동안 달라스 호남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온 달라스 호남향우회는 달라스 지역에 외교공관이 생기기 이전인 2012년까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직접 주관, 광주 민주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섰다.

199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해외 한인사회에서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해당지역 한인회나 영사관 주최로 개최되기 시작하면서 달라스 한인사회도 2014년부터 주 달라스 출장소가 주관하고 달라스 한인회가 주최하며, 호남향우회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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